소셜무비란? 소셜무비 사례 - 외환은행 '스캔들'
소셜무비에 대해 아십니까? 소셜무비란, 페이스북의 앱을 활용하여 본인과 친구들의 사진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영상으로 유저들이 영화에 직접 출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인기스타 손담비씨가 출연한 외환은행의 '스캔들'은 무척 큰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소셜무비의 대표적 사례인 외환은행 '스캔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외환은행 소셜무비 '스캔들'>
외환은행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인기 연예인 '손담비'와 스캔들이 나서 언론에 보도가 되는 내용의 페이스북 소셜무비 이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소셜무비의 내용은 인기 연예인 손담비가 바쁜 스케쥴을 피해 가상의 '자신'과 여행을 떠나지만, 비밀 여행 사실이 발각되어 스캔들 기사가 나는 내용 입니다.
외환은행 소셜무비의 모델이 된 손담비와 함께 소셜무비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였고, 수 많은 유저들이 소셜무비 이벤트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 소셜무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영화에 등장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여주인공인 손담비씨를 제외한 나머지 역할들을 자신의 친구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빨간 박스가 쳐져 있는 부분이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로 교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친구들고과 자신을 출연 시켜보면 영화 중간 중간에 자신의 친구들의 얼굴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면 손담비와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손담비와 통화가 되는 건 아니지만, 흡사 실제로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매우 정교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엔 손담비가 기자회견까지 열어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는 것으로 소셜무비는 끝이 납니다.
누구나 한번쯤 연예인과 스캔들이 나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잘 활용한 외환은행의 소셜무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셜무비의 장점인 영상에 자신과 친구들의 사진이 노출이 된다는 것이 유저들에겐 매우 큰 흥미요소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소셜무비를 제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NS마케팅은 남들과 차별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인상과 함께 기업에 대한 각인도 함께 시켜줘야 합니다. 단순히 기발하기만 해서는 기업에 대한 정보는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기발하고 재밌으면서도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강하게 인식을 시켜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기업들은 열심히 연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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