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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열광하는 마케팅 '소셜마케팅', 소셜마케팅 성공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자!
요즘 굉장히 많은 기업과 공공 기업들이 SNS를 통한 소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윤을 중시하는 기업과 달리, 공공기관들의 SNS 활동은 조금 의외인 듯 한 모습입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의 SNS 마케팅이 무척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셜마케팅을 운영하여 매우 큰 성공을 거두었던 대표적인 2가지 사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고양시청>
고양시청은 고양시와 고양이가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하여 고양이를 화자로 한 소셜마케팅을 펼쳤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페이스북 운영자가 좋아요 수가 8,000 이 넘으면 고양시의 최성시장의 고양이 분장을 하게끔 제안을 하겠다고 하여 5시간만에 8,000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재치있고, 유쾌한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무기로 수 많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 고양시청 트위터 (https://twitter.com/goyangcity)
말 끝마다 고양이처럼 '~양', '~옹', '~냥' 등을 말 끝에 붙이고, 재미난 말 주변으로 트위터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고양시청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oyangcity)
2012년 12월, 페이스북 페이지 팬이 8,000명이 달성하면 최성 고양시장에게 고양이 분장 인증샷을 제안하겠다는 게시물을 작성하여 5시간만에 8,000명의 팬을 모은 유명한 페이스북 입니다.
실제로 최성 시장은 본인의 블로그에 고양이 분장을 한 인증샷을 올렸고, 고양시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그 사진을 인용하여 게시하였습니다.
<경남도청>
경남도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남도청의 블로그는 3,700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구독을 하고 있고, 일 평균 방문자가 2,000명이 넘는 무척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 블로그 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역시 운영을 하고 있고, 더불어 블로그 기자단을 함께 운영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지방자치단체 소셜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입니다.
1. 경남도청 블로그 : 경남이야기 (http://blog.naver.com/gnfeel/)
3,700명이 넘는 구독 블로거와 2,000명이 넘는 일일 평균 방문자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활성화가 잘 되어 있는 경남도청의 블로그입니다. 더불어 경남도민들로만 이루어진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그들이 직접 취재를 하여 경남도청 블로그에도 게시를 할 수 있어 경남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활성화된 블로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경남도청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nfeel)
경상남도의 다양한 소식, 행사, 추천여행지 등을 마치 아나운서가 이야기하는 듯 한 화자로 풀어나가고 있는 경남도청의 페이스북 페이지 입니다. 블로그와 트위터 모두 연동이 되어 있고,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작성된 내용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3. 경남도청 트위터 (https://twitter.com/gyeongnamdo)
고양시청과 달리, 다소 딱딱한 듯 하지만, 대신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으로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경남도청 트위터 입니다. 특히 팔로워들의 질문이나 안부인사에 답변을 하지 않아, 좀 딱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딱딱한 점이 매력인 경상남도사나이들의 느낌이 나는 트위터입니다.
유쾌하면서도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재미를 주는 고양시청의 소셜마케팅과 다양한 소셜마케팅을 운영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소셜마케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경남도청의 소셜마케팅. 두 지방자치단체의 소셜마케팅은 그저 딱딱하고 다가가기 힘든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주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떤 소셜마케팅으로 어떻게 유저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해나갈지 무척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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