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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퍼스널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또 현직 마케터들이 본인의 경험, 일하는 방식, 노하우를 담은 서적도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간도서들도 그중 하나입니다. 모두 작년 하반기에 출판된 책들이에요.
<일놀놀일>은 제목부터 '일'과 '놀이'의 경계에 서있는 마케터라는 직업의 특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현실에서 소스를 얻어야 하고, 최신 트렌드를 찾고 분석해야 하는 마케터에게 일과 일상의 경계는 상당히 모호할 수밖에 없죠. 두 영역을 잘 분리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반대로 일과 일상을 잘 병행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거예요. 책의 부제 역시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는 마케터의 경계 허물기'라고 해요.
<일놀놀일>은 김규림, 이승희 마케터가 공저한 서적으로, 일하듯이 노는 법과 놀듯이 일하는 법이라는 큰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1장에서는 직장 내 관계, 작업 과정, 재택 근무 환경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고요. 2장에서는 일상의 '놀이'들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또한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이자 유튜버)과 우아한 형제들의 장인성 마케터가 추천사를 썼어요. 아래 링크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755987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마케터의 글쓰기>에요. 15년 차 마케터인 이선미 작가가 '글쓰기'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여전히 글은 콘텐츠의 뿌리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영상이나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들이 늘면서 '글'은 비교적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주장하듯이 여전히 '글쓰기'는 마케터에게 빠질 수 없는 요소예요. <마케터의 글쓰기>는 실제 기업들의 브랜딩 사례를 통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글쓰기와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에요.
거기에 더해서, 목적에 따라 글을 구성하는 방법, 보도자료와 홍보문구 같은 실전 글쓰기 등을 알려줘요. 사실 우리는 '글'의 중요성을 일상 속에서 이미 체감하고 있어요. 우리가 어떤 물건을 선택할 때에는 제품을 표현하는 글과 카피를 고려하니까요. 실물을 보지 않고 구매하는 인터넷 쇼핑은 더욱 그렇고요. 마케터뿐 아니라, 본인의 브랜드나 사업체를 갖고 계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430521
📌오늘의 소마코 콕!
✔️ 마케터가 직접 쓴 마케팅 관련 책을 소개했어요.
✔️ <일놀놀일>은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해요.
✔️ <마케터의 글쓰기>는 '글'의 중요성과 다양한 글쓰기 예시를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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