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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MZ 세대.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숙박 트렌드가 있는데요. 바로 숲을 배경으로 자연주의 컨셉을 내세운 로컬 호텔이에요. 오늘은 도심을 빠져나와 푸른 공간 안에서 한숨 돌리려는 MZ 소비자들의 취향을 짚어볼게요.
가평 보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더 스테이 힐링파크'는 호텔, 가든, 카페, 갤러리, 수영장, 골프장, 스파 등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펼쳐진 복합문화공간 리조트예요. 아름다운 수풀과 갈대로 뒤덮인 이곳은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유명해요. 그 외에도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와일드 가든'이라는 정원, 숲과 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당'이 있어요. 숲 안의 고요함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서 회고, 리추얼, 명상 등을 즐겨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각광받는 공간이랍니다.
특히 정원 곳곳에 포토 스팟이 많아서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어여쁜 꽃이나 나무에 정성스레 기록된 이름표도 있고요. 특히 사계절이 반영된 공간을 자유롭게 활보하길 좋아하는 밀레니얼 여행객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info.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68번길 157
https://www.thestayhealingpark.com/
'힐리언스 선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웰에이징에 적합한 식사, 운동, 마음, 생활 리듬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리조트예요. 종자산 250m 고지에 자리 잡아 속세와 거리를 갖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지요. 템플스테이, 명상 등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숲테라피, 스파, 명상요가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걸으며 홀로 생각하길 즐기는 2030 직장인들에게 잣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트래킹 코스와 몽골식 게르 형태의 명상 공간 '숲 속 유르트'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요. 리조트 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숙소 '숲속동'은 선마을의 너르고 푸른 전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요. 바쁜 도시 생활과 스마트폰 알람에 지친 2030 세대에게 적합한 공간이네요.
info.
강원도 홍천군 서면 종자산길 122
중문의 호텔단지보다 20~30m 높은 지대에 위치한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가공되지 않은 자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180만 년에 걸쳐 형성된 제주의 원시림은 푸르고 여유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하고요. 특히 제주 바다의 수평선과 맞닿은 인피니티 풀은 자유로운 공간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여행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어요. 여기서 다양한 숏폼 영상을 촬영하는 이들도 많아요.
특히나 짙은 녹음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누릴 수 있고, 돌담길과 대나무숲, 직탕폭포를 지나는 자연친화적 산책로가 무척 인상 깊습니다. 숲 속에서 유유자적한 유영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의 바다와 연결된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는 어떠세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평온함을 한꺼번에 누리고 싶은 밀레니얼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에요.
info.
제주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42
📌오늘의 소마코 콕!
✔️ 숲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컨셉의 숙박시설이 밀레니얼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 '더 스테이 힐링파크', '힐리언스 선마을',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는 도심을 떠난 한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 각 지역의 특색과 지형에 맞춘 공간과 컨셉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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