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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브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모두가 양질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면서 콘텐츠적 재미까지 잡을 수 있을까요? 최근 방송인 주우재, 조세호가 함께 진행하는 이브자리 콘텐츠 <안녕히 주우세호>의 장점을 통해 브랜딩 콘텐츠가 갖춰야 할 지점들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는 수면환경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연구를 거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수면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해서 그에 맞는 유용한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안녕히 주우세호>는 (1)이브자리 자체가 얼마나 전문적인지 피력하고 (2)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만의 데이터를 활용한 수면 제품을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 할 수 있어요. 이러한 궁극적 목표를 콘텐츠 속에 어떻게 녹였을까요?
먼저 기본 포맷은 지구의 슬립 에너지를 충전하러 온 두 수면 요정 우재와 세호가 지구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또 이들을 '잠동차' 라는 공간에서 실제로 재우는 미션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여느 브랜드 유튜브 콘텐츠처럼 길거리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요. 이때 중요한 지점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사람들의 수면 패턴을 들어보고 그로써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인터뷰 참여자들에게 이브자리만의 경추베게나 이불을 선물해주는데, 이를 통해 이브자리에 어떤 제품이 있고 어떤 게 주력 상품인지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잠깐의 시간이 나는 참여자들에게는 우재 요정과 세호 요정이 각자의 방법(차를 내어주고 마사지를 해줘 몸을 이완시킨 뒤, 잠에 들게 합니다!)으로 잠동차에서 잠깐의 낮잠을 즐길 수 있게 해줘요. 바쁜 현대인의 삶에 짧은 시에스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고, 또 <안녕히 주우세호>의 시그니처 코너를 완성하는 것이죠. 특히 잠동차는 아기자기하게 꾸며 사람들로하여금 가지고 싶게 만들어 놓은 것도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할 때 중요한 설정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다양한 기업들이 유튜브 자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요. 이에 이브자리는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함께 전문성을 알리고, 자체 제품을 알릴 콘텐츠로 <안녕히 주우세호>를 기획했어요.
✔️ 많은 사람을 만나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전하고, 특별한 선물을 주면서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 무엇보다 '잠동차'라는 특별한 설비를 통해 <안녕히 주우세호>만의 시그니처 코너를 완성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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