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는 좋든 싫은 모든 브랜딩 과정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정체된 브랜드의 매출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마케터들이 리브랜딩을 생각하기도 하죠. 꼭 마케팅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마케팅’과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필수적인 단어로 여겨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랜딩을 8가지의 프로세스로 간략하게 나누어 소개하려 합니다.
사람들이 무엇에 목말라 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지를 연구한 후 필 요한 제품을 기획하거나 시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제는 MZ세대가 열광하는 것에 머무르지 말고 그들 속에 숨어 있는 욕구를 읽어야 합니다. 이 세대를 지배하는 가장 큰 감정은 ‘두 려움’과 ‘불안’이에요.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 안정된 노후를 절대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들은 이미 알아버렸어요. 그래서 MZ세대가 그토록 부동산과 주식, 코인에 빠져드는 것이죠. 소확행, 워라밸, 가심 비 같은 유행어는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컨셉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시대의 필요를 읽었다면 이제 거울을 보세요.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릇을 빚어보세요. 고민의 깊이만큼 컨셉은 정교해집니다. 질문이 오래될수록 컨셉의 맛은 깊어져요. 그렇다면 세상에 던지고 싶은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요? 수많은 경쟁자들과 다른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결코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좋은 네이밍, 슬로건, 카피, 그리고 상세페이지는 바로 이런 집요 한 문제의식과 관찰에서 나옵니다. 멋진 이름, 튀는 이름을 짓기는 오히려 쉬워요. 하지만 특정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움을 넘어 난해한 일이죠. 카피 라이터의 수명이 그토록 짧은 것도 이해할 만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의 문제예요. 트렌드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영역인 것이죠. 인문학적 소양을 넘어선 세대를 꿰뚫는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전략’은 전쟁 용어죠. 굳이 어원을 따지자면 ‘적군보다 더 좋은 위 치를 선점한다’는 뜻이에요. 상대방보다 높은 고지를 점령하면 적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대응하기 쉽죠. 무엇보다 높은 곳에 서 내려다보며 싸우는 이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지피지기(知彼知己)’ 역시 싸움에서 이기는 전술입니다. 그렇다면 브랜드 전략은 ‘나를 알고 시장을 아는 것’이라 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브랜드 전략은 표현만 다를 뿐 시장에 나의 물건과 서비스를 파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기록에 약합니다. ‘그게 뭐 대수라고…’ 하면서 버려지는 이야기가 너무도 많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는 일본의 수많은 작은 브랜드들을 보면 그깟 젓가락, 그깟 부 채 하나가 뭐라고 200년, 300년을 이어 만들어오고 있을까요? 하지만 그 스토리는 결코 다른 브랜드가 따라 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역사는 기록으로 인정받죠. 우리가 쓰는 작은 기록이 모두 역사가 됩니다. 갈겨쓰고 흘려 쓴 수십 년 된 일기장이 어떤 브랜드에게 는 수억을 들여도 가질 수 없는 가장 큰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단어의 진짜 의미를 알고 싶다면 반대의 뜻을 가진 단어를 나열해 보면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좋은 브랜드 경험이 무엇인지 정의하려면 나쁜 브랜드 경험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아요. 경험이란 이렇게 소비자의 발걸음을 부르거나 끊는 강력한 힘을 가졌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친절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그 가게에 가면 경험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아우라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무형의 자산이라 흉내 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장과 소비자가 달라지거나 브랜드가 처한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때도 있습니다. 일본 브랜드가 한국 브랜드가 되기도 하고, 완전경쟁 시장이 B2B 시장으로 변화하기도 하죠. 이때 브랜드의 변신은 필수적이지만 변신의 방법은 달라야 합니다. 브랜드의 원산지가 바뀌어도, 소비자가 달라져도 브랜딩의 원칙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이토록 브랜 딩에 집착하며 매달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통하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지니는 것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봅니다. 파도를 막아서지 않고 그 위에 올라타는 사람이죠. 아직도 출신 대학을 따 지는 인사 담당자가 있다면 그는 내연기관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고졸 출신의 고소득자들이 셀 수 없이 많죠. 좋은 대학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성공을 정의하는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것이죠. 예전은 TV에 잘 만든 CF만 반복해서 내보내도 팔리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TV를 보지 않는 것처럼 운동장이 바뀌고 게임의 룰이 바뀐 것입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린 이야기의 공통점은 바로 요즘 대세 브랜드 마케터들 또한 잘 알고 실무에 적용하고 있는 브랜딩 프로세스라는 점입니다. ‘블랭크’ ‘올리브영’ ‘CJ온스타일’ ‘LF’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엘리트’ ‘패스트파이브’ 대세 마케터들이 어떤 브랜딩 프로세스를 가지고 근무하고 있는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사례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대세 브랜드의 마케터들이 일하는 법이 궁금하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쓰여진 브랜딩 책이 있습니다. 바로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입니다. 책의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현직 브랜드 마케터들이 각자의 브랜딩 프로세스를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시장의 변화, 유행과 트렌드, 시대정신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성공을 거둔 브랜드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전국 온·오프 주요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서적은 구매 시 부록으로 삽입된 ‘Branding Step’ 활용이 가능해요. 책 속의 부록에는 잘 나가는 브랜드의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Branding Step'을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담겨 있어 더욱 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평소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 한계에 부딪혀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분들을 위해 더욱 생생한 현직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와 부록이 담긴 책을 추천드려요. 지금 바로 아래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Branding Step은 무료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바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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