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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에 `구글맵` 대신 `애플맵` 실린 진짜 이유

Social Media/Facebook

by 소셜마케팅코리아 Social Marketing Korea 2012. 9. 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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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5에 탑재된 iOS6에 자사가 개발한 지도 응용프로그램 애플맵을 채택한 진짜 이유는??

기존에 사용됐던 `구글맵`이 음성 길안내 기능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졌는데요. 미국 IT 전문 매체 올싱스디지털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애플이 구글에게 목적지까지 음성으로 길을 안내하는 턴바이턴(turn-by-turn) 내비게이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몇년 전부터 음성 안내 기능이 적용된 구글맵을 안드로이드폰에 공짜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경쟁사인 애플에겐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을 내주려고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자들은 구글이 오히려 애플이 사용하던 구글 앱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애플 역시 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두 회사 간의 협상은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애플과 구글은 수많은 사안을 두고 격앙된 분위기에서 협상을 벌였다"며 "가장 큰 사안이었던 음성 내비게이션 때문에 협상이 깨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애플은 iOS6을 내놓으면서 기존 iOS에 쓰이던 구글맵을 빼고 자체 개발한 지도 앱인 애플맵을 탑재하게 된거죠. 그러나 오류가 많고 북미 외 다른 지역에서는 지도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등 부족한 모습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구글지도는 이제 어플리케이션 형태로도 사용할수 없는걸까요??

구글은 새 "구글맵스"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용 새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올해 말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했지만 일본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OS용 구글 맵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아이폰에서 구글맵 지도 사용하는 TIP 보기 : http://blog.socialmkt.co.kr/31


■ 지도 전쟁 때문에 소비자를 외면한 애플 


문제는 애플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자체 맵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만 불편을 겪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애플이 지난 19일 iOS6를 선보인 이후 애플 맵에 대한 불만이 쇄도하고 있는데. 애플 맵 사용자들은 길안내서비스의 경우 방향 지시를 빠뜨리거나 중요한 세부정보를 생략해 운전자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이런 문제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채 애플 iOS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지난 6월 애플 맵을 선보일 당시 "아름답고 화려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그는 특히 "모든 지도 제작 과정을 우리가 직접 처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주 자체 맵을 선보인 이후 불만이 쇄도하자 "새로운 지도 서비스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을 바꿔버리기까지하며 애플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죠. 

아이폰맵

스마트폰 특허 전쟁의 배후 진원지이기도 한 애플과 구글이 '지도 주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애플 측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구글 맵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면서 소비자 불만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면키 힘들 전망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감독을 일방적으로 해임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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