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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타겟 패션 어플의 마케팅 비결 정리 (퀸잇, 포스티)

Marketing Trend/Branding

by NJS 2024. 1.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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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50 패션 앱 선두주자, 퀸잇(Queenit)

 

 

요즘 4050 타겟을 대상으로 한 패션 어플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폼은 '퀸잇(Queenit)'입니다. 퀸잇은 2020년 9월에 4050 여성들을 위해 출시된 패션앱으로,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작년 3월부터는 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2023년 2월 360억 원에 이어 7월 340억 원의 추가 투자액을 유치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어요. 작년 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만을 넘어섰고요.

 

 

 

 

그렇다면 퀸잇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먼저 퀸잇은 X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했어요. 4050 여성들 타겟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사이즈의 제품을 큐레이션해서 소개하고, ‘3초 회원가입’, ‘AI 추천 시스템’ 등 쇼핑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실제로 사용 후기를 보면 퀸잇의 추천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과 어플 사용이 편리하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지난 10월, 퀸잇은 가을 쇼핑 시즌이 시작하면서 전년 대비 거래액이 50% 이상 높아졌고, 월간활성이용자 수(MAU)와 매출 등 모든 지표가 고르게 성장하기도 했고요.

 

 

 

어플 런칭 초기인 2022년에 김희선을 모델로 TV CF와 매체 광고를 진행한 것도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X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김희선 덕분에 퀸잇의 인지도도 급상승했거든요.

 

 
 
 

2️⃣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포스티'는 2021년 7월 출시한 4050 패션 플랫폼으로, 패션, 뷰티, 명품 등 백화점 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데요. 2023년 기준,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150%나 높아졌고, 어플 누적 다운로드 수는 550만 건을 달성했어요.

 

 

 

 

포스티는 4050 여성의 관심이 높은 골프, 뷰티, 명품 카테고리로 제품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작년 10월부터는 라이브방송과 자체브랜드(PB) 개발까지 진행했고요. 작년 10월 포스티 어플에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런칭해, 홈쇼핑에 익숙한 4050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고요. 카카오쇼핑라이브, 롯데홈쇼핑, 바바패션 등 다양한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송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자체 제작 브랜드인 '잇파인'을 런칭해 ‘섬세하게 스며드는 아름다움’을 브랜드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4050 여성을 타깃으로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최근 4050을 위한 패션 어플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어요. 아무래도 4050세대는 구매력이 높은 만큼, 취향에 맞는 제품 큐레이션과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브랜드에게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최근 4050세대를 타겟으로 한 패션 어플의 인기가 늘고 있습니다.
✔️ 퀸잇은 타겟 맞춤형 큐레이션과 AI고도화, 김희선을 모델로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장했어요.
✔️ 포스티는 골프, 뷰티, 명품 제품을 갖추고 라이브방송과 PB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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