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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헬시어터(Healtheatre)'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의 내용과 배경을 살펴볼게요.
저는 이번 캠페인에서 '헬시어터'라는 단어가 흥미로웠는데요. 헬시어터는 건강(Health)과 극장(Theatre)을 합친 단어로, 영화를 관람하듯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고객이 실감할 수 있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어요. 또 ‘건강한(Healthy)’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 접미사 ‘-er(무엇을 하는 사람)’을 더한 중의적 표현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헬시어터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영화를 상영하듯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2030 세대를 올리브영으로 흡수하기 위한 캠페인인 거죠.
먼저 오프라인은 더현대 서울과 함께합니다.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100평 규모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데요. 영화관 컨셉으로 6개의 테마를 가진 상영관 공간에서 건강 꿀팁과 체험을 제공합니다. 상영관은 ‘꿀잠 다이어리‘, ‘슬리밍 히어로즈‘, ‘스마일 스포트라이트‘, ‘올 어바웃 W’, ‘It’s SHOT TIME’, ‘마이 미라클 루틴‘의 6개로, 공간에서 포토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상영관 관람 후에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스페셜 키프트와 팝업 단독 패키지, 현장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고요.
올리브영의 온라인몰에서도 헬시어터 캠페인은 이어집니다. 무비톡, 프로모션, 이벤트 3개의 코너로 진행 중인데요. 무비톡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의 건강 루틴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프로모션에서는 선착순 기프트박스가, 이벤트 코너에서는 건강 루틴 상품 구매 시 응모 가능한 경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올리브영 공식 채널과 유튜브 채널 올영TV에서도 캠페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뷰티 전문몰인 올리브영이 '건강'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리브영은 2030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에 주목하고, 헬스 상품군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올리브영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 헬스 상품군을 처음 구매한 고객은 작년 대비 40%가량 증가했어요. 또 구매 연령별로 각기 다른 구매 패턴을 보였습니다. 20대 초반은 비타민, 여성 청결제, 슬리밍 제품, 30대 초반은 온라인을 통해 운동용품 등 웰니스 관련 상품, 30대 후반은 매장 방문을 선호하며 건강식품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올리브영은 2030 세대 안에서도 각기 다른 소비자 수요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에서도 수면, 슬리밍, 구강 케어,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비타민, 이너뷰티 등 6가지 건강 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올리브영이 기존 뷰티 제품의 고객이었던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CJ올리브영이 11월 10일~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통해 '헬시어터(Healtheatre)' 캠페인을 진행해요.
✔️ 헬시어터는 6개의 상영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듯 다양한 건강 관련 큐레이션을 선보입니다.
✔️ 올리브영은 2030 세대의 헬스 상품 구매 패턴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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