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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의 '주간일기 챌린지'를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네이버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한 번씩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챌린지를 진행했었어요. 이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올해는 또 다른 챌린지를 준비했대요. 바로 '2023 네이버 블로그 체크인 챌린지'! 네이버 블로그에 여행 장소나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카페 등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장소를 담은 콘텐츠를 발행하는 챌린지입니다. 글 개수에 따라 체크인 레벨이 높아지는데, 총 25개의 장소 기록을 남기면 챌린지에 성공하는 방식이에요. 시즌1은 5월부터 7월까지, 시즌2는 8월부터 9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어요. 네이버가 이렇게 장소 기록을 독려하는 챌린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작년에 네이버가 진행했던 '주간일기 챌린지'를 통해 블로그는 일상 기록의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어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는 최고의 순간만을 선별해서 10장 이내로 업로드하는데요. 블로그는 보다 편하게 일상적인 기록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용되고 있거든요. 한때 잠시 주춤했던 네이버 블로그가 다시 급부상하게 된 이유도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일기 같은 플랫폼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에요.
네이버 블로그 기획팀은 지난 챌린지를 통해 1020세대들의 글을 관찰하다 보니 어떤 패턴을 발견했다고 해요. 스마트폰으로 일상 속에서 그때 그때 찍은 사진을 주간, 혹은 월간으로 올리는 트렌드를 포착한 것이죠. 그리고 보통 '누구와 어디를 갔고' '어디서 무엇을 먹었고' 등 장소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았대요. 또, 지난 챌린지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간 장소를 기록하는 동시에 또 다른 사용자들의 글을 보면서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는 사용 흐름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사용 흐름을 잘 활용해서 장소 태그 기능과 같은 블로그의 다양한 기능들을 홍보하고 블로그 이용을 더 활성화시키는 것이 이번 챌린지의 핵심입니다.
자기가 남긴 장소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크인 페이지'가 있어서 내가 가본 곳들을 아카이빙 할 수 있고, 또 내가 간 장소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모아볼 수도 있어요. 서로 정보와 후기를 나누면서 교류하는 블로그의 특성을 잘 살려낸 챌린지이자 기능인 거죠. 이번 체크인 챌린지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블로그를 어떤 용도로 이용하는지, 어떤 플랫폼으로 여기는지를 잘 분석해서 만들어낸 똑똑한 맞춤형 챌린지라고 할 수 있어요. 시즌1을 놓쳤다면 시즌2부터 일상 속에서 가본 공간들을 기록해 보세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네이버 블로그가 작년 주간일기 챌린지에 이어 올해 '체크인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 블로그가 일상 기록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에 맞게 장소 태그 기능을 살린 챌린지입니다.
✔️ 이용자들의 사용흐름을 분석해서 플랫폼의 특성에 맞는 챌린지를 통해 블로그 이용을 활성화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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