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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러 모여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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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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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러 모여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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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버전의 등산복을 출시하기 시작한 '네파'

 

 

스포츠 브랜드 블랙야크는 MZ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는 취미인 등산을 제대로 겨냥했어요. 지금까지 4050세대의 전유물로만 느껴지던 등산이 2030 세대의 관심을 받은 건 2년 채 안 되는데요, #오운완 (오늘 운동 완료)같은 태그가 SNS에서 핫해지면서, 블랙야크는 이러한 트렌드에 편승한 등산 커뮤니티를 만든거죠.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2013년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시초인 ‘마운틴 북’을 론칭했어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모하는 사이트였죠. 실제로 3000여 명의 회원이 순식간에 모였고, 지금의 BAC가 완성되었습니다.

 

BAC는 15만 명 이상이 모인 아웃도어계 최대 커뮤니티로 우뚝 섰어요. MZ세대의 등산 유행과 함께 더할 나위 없는 호황기에 접어든거죠.

 

 

 

 

 

 

블랙야크

 

 

 

 

블랙야크알파인클럽은 다양한 면에서 MZ세대를 제대로 정조준했는데요.

(1)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동호회나 모임 가입이 쉽고 (2)퀘스트 같은 본인만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데다가 (3)SNS 등에 활동을 전시하며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 등으로 MZ세대에게 핫한 커뮤니티로 떠올랐어요. 그 덕에 20대 신규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처음으로 20대 여성 비율이 남성을 앞질렀어요.

 

BAC는 발빠르게 인증샷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남기는 프로그램이나 미션 등을 활발하게 만들었는데요. 그 덕에 젊은 층 사이에 등산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어요. 그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와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산행 시 텀블러 사용하기’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플로깅 하면서 산 오르기’ 등 클린마운틴365 운동도 함께 펼치면서 긍정적 이미지를 쌓았고요.

 

 

 

 

 

블랙야크

 

 

 

 

무엇보다 BAC는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요. 이렇게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서 아웃도어 활동과 개인의 성취욕, 삶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태도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조금 더 인내하고 버티다 보면 좋은 성과(등반 성공)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린 세대에게 전달하기도 하고요. 힘든 일이 생겨도 ‘가보자고’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이겨내려는 MZ세대에게 딱 맞는 메시지였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스포츠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제작한 '블랙야크알파인클럽'은 등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했어요.
✔️ MZ세대가 함께 등산을 할 커뮤니티를 찾거나, SNS 인증샷을 즐겨 올린다는 점을 잘 파악했죠.
✔️ 무엇보다 힘든 일도 긍정적으로 이겨내려는 '가보자고!' 정신과도 잘 어울리는 어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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