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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영 제너레이션의 선택을 받고 있는 갤럭시 플립. 기존 스마트폰의 외형이 보편적 인식을 얻고 있던 가운데 폴더 폰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하는 것은 다소 파격적이기도 한데요. 갤럭시 플립은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요? 삼성 갤럭시 플립 광고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캐주얼하고 힙한 위트예요. 진지하거나 무거운 분위기를 강조하기보다 가볍게 환기하며 재미를 주는 내용으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갤럭시 플립 특유의 위트 마케팅, 한번 들여다 볼까요?
https://youtube.com/shorts/upu937nJ2v0?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H6eVVJeOYOA?feature=share
이 유튜브 숏츠에서는 모든 것을 '접으라'라고 말하는 갤럭시 플립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직관적으로 요가를 하거나 윗몸일으키기 동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날 좋은 잔디밭에서 조용히 요가하는 갤럭시 플립들. 열심히 몸을 접는 진지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또 역동적으로 열심히 윗몸일으키기 하는 플립을 보고 있으면 가벼운 농담을 듣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웃게 됩니다. 하나의 밈처럼 소화할 수 있도록 유튜브 숏츠를 활용한 것도 인상적이에요. 플립의 접히는 강점을 시각적으로 웃음과 함께 선명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WXzV1C875Rs&feature=youtu.be
이상하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접고 싶어지는 주인공. 갤럭시 플립을 보고 난 뒤로 짝사랑에 빠진 것처럼 모든 것을 접고 싶은 욕망을 강하게 느낍니다. 책을 시작으로 의자, 샌드위치, 냉장고 문, 요가, 피자, 의자, 메뉴판, 심지어 변기까지... 왜 이렇게 자꾸만 모든 것을 접고 싶을까요? 플립을 보는 순간 접고 싶은 마음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재미난 위트가 가미된 광고예요!
보통 오프라인 광고라 하면 옥외 광고나 배너 광고, 혹은 버스 광고 정도를 생각하지만 삼설 갤럭시 플립은 벨기에에 아주 독창적이고 특별한 캠페인을 모색했어요. 접혀있는 버스 정류장 의자를 활용해서 실제로 '접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유도했기 때문이에요. 일상에서 플립의 특징을 경험해보도록 하면서 동시에 귀여운 미소를 짓게끔 하는 힘을 갖고 있어요. 실제로 벨기에 광고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브랜드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Z세대의 반응은 더욱 호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일조한 광고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전세계적으로 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 갤럭시 플립은 위트와 유머를 가미한 광고를 통해 1020 세대를 겨냥했어요.
✔️ 플립들이 요가를 하거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모습으로 플립의 특징을 재미있게 드러냈고, 모든 것을 접고 싶은 열망이 차오르는 위트를 더하기도 했어요.
✔️ 또한 벨기에에서의 광고 반응이 뜨거웠는데 버스 정류장 의자를 플립 모양으로 바꿔서 사람들이 웃으며 자연스레 플립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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