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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구글 애널리틱스)만 잘써도 마케팅 가능하다고요?

마케팅 인사이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6.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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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사람들이 혹할 좋은 마케팅을 만들기 위해서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획력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송출된 광고나 기획의 효과를 제대로 측정하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우리가 만약 광고의 효과를 제대로 잘 분석할 수 있다면, 우리 회사의 마케팅 중에서 어떤 부분에 유독 사람들의 반응이 컸는지 살펴보고 보완할 점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줄여서 'GA'라고도 불리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는 이런 점에서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데다가 사용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마케팅 도구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무료 툴이라는 점이죠! 또 구글에서 운영하는 다른 서비스와도 연동할 수 있다는 점도 활용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가령 이미  구글 광고(Google Ads)를 사용하고 있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에 연동시켜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구글 애널리틱스가 어떤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구글 애널리틱스의 알찬 기능들

이렇게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처음으로는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눈에 띄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좌측에 있는 메뉴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01. STEP 1 기본 메뉴 익히기

좌측에는 여러 메뉴가 카테고리화 되어있는데요. 가장 상위의 카테고리는 홈(Home), 맞춤설정(Customization), 보고서(Standard reports), 탐색(Discover), 관리(Admin)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홈’에서는 고객이 어떤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었는지, 시간대별 방문자 수나 국가별 사용자 수 등과 같은 주요 데이터들이 요약되어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사용자의 인적 구성에 대한 내용 요약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매와 연관된 데이터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한 '구글 광고'와 연동된 상태라면 아래처럼 캠페인의 실적이 데이터로 한눈에 보이게끔 제시가 되고, 판매량이 많은 제품까지 순서대로 목록화가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더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홈' 메뉴는 개요를 전달해주는 요약본이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실제 메뉴탭을 클릭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해 더 자세한 결과를  살펴볼 수 있어요.

 

 

 

두 번째 메뉴는 '맞춤 설정'인데요. 맞춤 설정은 대시보드, 맞춤 보고서, 저장된 보고서, 맞춤 알림으로 카테고리가 구성되어있어요. 대시보드는  '홈' 메뉴와도 유사한 기능일 수 있는데요. 아래서 이야기할 중요한 '보고서'들을 요약해 이를 대시보드를 통해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맞춤 보고서'는 좀 더 분석을 원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서 측정기준들을 선택하고 이 기준에 따라서 정리된 하나의 맞춤 보고서를  만들 수 있어요. 이런 보고서들은 저장 기능을 통해 '저장된 보고서' 탭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맞춤 알림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맞춤 알림'은 어떻게 보면 실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데요. 유의미한 세션(웹페이지 내 사용자의 상호작용 단위) 수 변동이나 데이터의 변동이 있을 경우에 그것을 감지해 이메일로 알려주는 기능이에요. 무엇을 변동 상황의 기준으로 삼을지 기준을 먼저 설정해두면, 나에게 중요한 데이터 상 변동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겠죠.  

 

 

 

02. STEP 2 보고서 이용하기 

보고서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카테고리는 실시간(Real-time), 잠재고객(Audience), 획득(Acquistion), 행동(Behavior), 전환(Conversions)이라는 하위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실시간' 기능을 통해서는 현재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방문자 수, 방문자들의 위치, 추천한 키워드 및 사이트, 현재 방문자가 조회 중인 페이지, 실시간 전환 수를 파악할 수 있어요. 사이트의 각종 방문 데이터를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재고객은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의 인구통계적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어떤 것에 관심 있는지를 알려주는 '관심분야'와 같이 다양한 잠재고객에 관한 정보들을 보여주는데요.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어떠한 기기를 가지고 어떤 기술적 환경, 브라우저에서 접속하고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또 이러한 잠재고객들의 세션 수나 이탈률 등 충성도와 사용빈도를 파악할 수 있는 '행동' 데이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획득'에서는 기업 페이지에 방문한 사용자들이 어떤 경로로 유입되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어떤 플랫폼이나 채널에 조금 더 마케팅을 시도해보아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겠죠.

 

 

'행동'은 기업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른쪽 사진처럼 어떤 페이지가 가장 많은 뷰를 기록했는지 목록화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사용자들이 평균적으로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나 이탈률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 사용자들이 페이지 안에서 어떤 키워드를 주로 검색하는지,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을 하는지 일련의 흐름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페이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지, 즉 우리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평가하고 분석하기 쉽겠죠. 

 

조금 더 재밌는 기능은 사용자들의 행동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행동 흐름' 페이지인데요. 아래를 보면, 사용자가 처음 유입된 경로부터 그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로와 횟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해놓은 자료입니다. 이 사진에 보면 세션이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구글이 정의하는 '세션'은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사용자의 상호작용의 집합을 의미합니다. 세션의 단위는 30분으로 기본값이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이 세션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는 페이지뷰나 클릭수와는 다르게 집계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환'은 기업 페이지 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를 하거나 직접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더라도 회원가입과 같이 유의미한 목표 달성을 행위를 했을 때 이 행위들을 데이터화한 기능인데요. 아래 사진처럼 목표가 달성된 위치인 페이지를 순서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 구매행위로 이어지는 행동들의 구체적인 숫자를 단계별로 집계해 보여주기도 하죠. 

 

 

 

 

 

03. STEP 3 구글 애널리틱스 아카데미

구글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초보자용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있어요. 여러 가지 기능들을 하나하나 동영상으로 설명 해주고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구글 애널리틱스가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을 파악하고, 그 기능을 활용한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들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구글 애널리틱스, 정말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인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기능이 있어 엄두가 안나기도 해요. 오늘 칼럼을 통해 기본구조를 살펴보았다면, 초보자용 과정을 수강 신청해보면 어떨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kKPTZNjaKcY&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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