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라이브 스타' 키운다
네이버가 최근 강력한 판매 채널로 부상하는 ‘쇼핑 라이브’의 라이브 스타(Live Star)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속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영상 데이터들이 VOD를 넘어 이용자들이 즐기는 디지털 라이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에 특화된 창작자 집단인 ‘라이브 스타(Live Star)’를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주 무대로 활약할 창작자들을 '라이브 스타'로 발굴하고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이브쇼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는 그간 브이 라이브와 나우 서비스를 통해 갖춘 풍부한 모바일 라이브 콘텐츠 기획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라이브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 라이브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키울 계획이다.
출처: news.g-enews.com/view.php?ud=2021020509385557951e71ea687c_1&md
2. 음성 SNS '클럽하우스' 인기몰이
클럽하우스는 구글 개발자 출신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가 창업한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선보인 SNS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등에 따르면 클럽하우스 앱 이용자는 2일 기준 360만 명이다. 이 중 110만 명은 가입한 지 6일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가입자 증가세가 최근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외신은 13일(미국 시간) 기준 전 세계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끌면서 개발사 가치는 설립 10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 대열에 올랐다. 클럽하우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 유명 인사들이 가입한 걸 계기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출처: 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10214/105411702/1
3. 틱톡, 페이스북 상대로 이커머스 시장 도전장
틱톡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페이스북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 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틱톡은 최근 광고주들에게 틱톡의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구매 링크를 공유하고, 이에 따라 판매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올해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계획을 설명받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틱톡은 브랜드 업체들이 자사 제품 카탈로그를 틱톡 앱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틱톡은 TV 홈쇼핑 채널의 모바일 버전인 `실시간 스트리밍` 쇼핑도 출시할 예정이다. 틱톡 인플루언서가 선보인 상품을 몇 번 클릭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틱톡은 지난해 말 월마트와 손잡고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한 바 있다.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틱톡은 다른 플랫폼들만큼 세련된 느낌을 갖지 않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와 전자상거래 간 간극을 해소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전자상거래를 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www.mk.co.kr/news/world/view/2021/02/128399/
4. 당근마켓에 GS 편의점·슈퍼마켓 할인정보, 구인광고 뜬다
GS리테일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마켓과 상품 판매, 동네 생활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할인 정보나 증정·할인·공동 구매 정보 등을 당근마켓에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폐기 상품을 줄이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점포 1만 5천여 곳의 구인·구직 광고도 당근마켓에 게시된다. 아울러 양사는 제휴 신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 연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2092841Y
5. SNS 가상인물 만드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가상인물 계정을 만들고 소통에 나섰다.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세계관 마케팅'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심삿갖’ 캐릭터를 선보였다. 설정도 구체적이다. ‘심삿갖’은 조선시대 명례방(현재 명동)에서 상단을 운영 중 우연히 타임슬립한 거상(巨商)으로, 신세계면세점의 홍보 담당자로 취직해 공식 SNS 채널의 운영을 맡게 된다는 컨셉이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세계관 마케팅’의 일환이다.고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와 콘텐츠 등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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