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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만 챙겨봐도 좋아요가 느는 날씨 별 페이스북 콘텐츠 3가지

Marketing Trend/Contents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5. 12.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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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물론 농사를 짓는 농민만큼 날씨에 민감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괜스레 기분이 안 좋은 것을 날씨 탓으로 돌려버리듯 모든 사람들이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다음날의 날씨를 예측하는 자, 많은 좋아요 수를 얻게 되리니. 날씨에 따라 흥하는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자.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온다면

 

조금(굉장히) 옛날 노래이긴 하지만 이런 명곡이 있다.

 

 

 

'술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쓸쓸히 창 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예나 지금이나 비 오늘 날과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인가보다. 비 오는 날은 유난히 술 관련 콘텐츠의 공감 수가 증가한다. 특히 비 오는 날은 막걸리가 떠오르기 마련. 요즘 막걸리도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각종 과일을 섞은 막걸리가 대세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술 사진과 막걸리집 정보만 있다면 충분히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아니면 멋진 글귀를 넣어도 좋겠다. 어떤 스님의 말씀 중에 이런 명언이 있다. ‘날씨야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 사먹지’ 비 오는 날 술 한 잔 하고 싶은 친구를 이런 콘텐츠에 태그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약속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술이라고 하면, 꽤 예전부터 회자되던 페이스북 페이지가 하나 있다. 바로 *하 페이스북 페이지인데, 친근한 톤앤매너와 실생활과 *하를 접목한 ‘신박’한 사진이 화제였다. 하나하나 댓글을 달아주는 *하형의 정성이 돋보인다.

 

 

 

 

눈이 와도 그 사람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최근 눈이 오는 날이면 하루에 한 번은 꼭 보는 영상이 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이 영상은 눈 오는 날이면 여러 가지 제목으로 게시되는데, 댓글 수만큼 공유 수도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댓글로 누군가를 소환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유를 통해 이 상황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멋진 영상을 소유하고 싶은 심리를 잘 보여준다.

 

겨울철 추운 날씨를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실내에서 야외를 찍은 풍경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따뜻한 실내에서 눈이나 비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밖에서 저 눈과 비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과 편안함을 준다.

 

이렇듯 사실 눈 오는 아침에 여유롭게 창문을 보며 누워있는 영상의 촬영자가 부러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눈 오는 날 미끄러지기 딱 좋은 빙판길과 꽉 막힌 도로를 겪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다.

 

 

 

아주 많이 추운 날에는

 

 

이 포스트를 쓰며 어쩐지 내 나이가 자꾸 드러나는 기분이 들지만, 물론 기분 탓이다. 혹시 예전 그 광고를 아는가? 당대 유명여배우를 앞세워 겨울이면 “국물이 끝내줘요!”를 외치던 그 농* **우동. 그 당시 나도 **우동을 사달라며 조른 기억이 있다. SNS가 없던 시절, *우동 먹어봤냐가 인사였을 정도로 큰 인기였다.

 

 

하지만 겨울철 먹거리 밀리언셀러하면 바로 호빵이다. 이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립호빵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겨울 한탕(?)장사를 위해 여러 재밌는 소재를 쏟아낸다. 이렇듯 아주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먹거리에 대한 콘텐츠가 많은 공감 수를 보인다.

요즘 눈에 띄는 겨울 콘텐츠가 있다. 따로 페이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승전*그마핫팩으로 통하는 *그마핫팩이다.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흐름에 푹 빠져 읽다보면 마지막엔 결국 *그마핫팩 광고라는 특이한 콘텐츠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엔 악성댓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콘텐츠 기획자의 칭찬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흥미롭다.

 

 

전하얀 Esther
Assistant managerMarketing & Sales

말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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