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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소셜에서 기회 찾았다”

마케팅 인사이트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3. 7.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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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마케팅, 소셜에서 기회 찾았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블로그는 과연 건재할까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표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바람을 맞이하다 보니 블로그 산업을 잊을 때가 잦습니다. SNS를 활용한 ‘소셜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다 보니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뜸해져 갑니다.

소셜미디어뿐일까요. 지난해 인기몰이를 한 티몬과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그루폰 등 데일리딜 사이트도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그에 반해 블로그 마케팅은 지난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대가를 받고 글을 쓰는 행위와 업체와 소비자 중간에서 상거래를 주선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부각됐지요.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 마케팅의 부정적 사례를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기까지 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소셜마케팅은 뜨고 블로그 마케팅은 지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2월 SNS 포럼을 블로그칵테일에서 진행하며 블로그 마케팅은 SNS 마케팅 물결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블로그칵테일은 웹2.0 바람을 타고 등장한 서비스 가운데 터줏대감 격으로 불립니다. 박영욱 대표는 2003년 올블로그를 세상에 내놓고 2004년 블로그칵테일을 설립했습니다. 8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칵테일이 서비스한 올블로그와 위드블로그는 각기 메타블로그와 블로그 마케팅에서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표하는 소셜미디어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소셜마케팅 사례를 공부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기사가 하루가 머다하고 등장합니다. 이제 온라인 마케팅에서 소셜마케팅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블로그칵테일은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최근 블로그칵테일보다 한 살 많은 올블로그를 위드블로그와 3월5일부터 통합하기로 하면서 올블로그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먼저, 박영욱 대표는 위드블로그를 자세하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드블로그는 2009년 2월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으로 시작했습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이뤄지는 활동은 채용사이트와 비슷합니다. 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에 기업이 인재를 뽑는다며 직군과 직무 등을 소개하면 구직자는 마음에 드는 기업에 입사지원하고 뽑히기를 기다리지요. 위드블로그에서 기업은 직원 대신 블로그 포스트를 모집합니다.

제품에 대한 후기를 쓸 블로거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간단한 이미지와 제품에 대한 설명을 게시합니다. 블로거들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내가 후기를 쓰겠노라’라고 신청하지요. 리뷰어로 선정되면 해당 제품을 무상으로 받고 정해진 기일 안에 후기를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한 후기가 베스트로 뽑히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을 캠페인이라고 부르는데요. 블로그칵테일은 기업에 광고비를 받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박영욱 대표는 이 과정을 시스템화했다고 합니다.

 

뉴스출처 BLOTER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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