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따뜻한 SNS마케팅, 성공적인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자
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SNS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페이스북마케팅을 가장 많이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몇몇 제약사들의 페이스북 마케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제약사들의 이미지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탈바꿈 시켜주는 이미지마케팅이기도 한 SNS마케팅.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아닌 SNS 사용자들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해당 공간을 찾도록 해 물흐르듯 제품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제약사 SNS 마케팅의 관건이라고 합니다. 컨셉을 잡아 진행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SNS마케팅.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후시딘 페이스북과 레모나 페이스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 페이지
상처에 바르는 연고 후시딘. 후시딘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브랜드 네임이 아닌 '후시딘'이라는 제품 특성을 이용해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라는 네이밍으로 페이지를 개설하여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힐링캠프, 힐링여행, 힐링음식 등 '힐링'이 화제인 요즘 트렌드를 잘 이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현재 약 2만명의 팬을 확보 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하여 재미있는 컨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 컨텐츠 이미지 >
일상 포스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태극기 게양과 같은 정보 제공 컨텐츠도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입사 이후 크게 혼난 후배 A양, 동화씨가 한다는 위로의 말이란 "인생 혼자다"밖에 없었네요 ㅠ_ㅠ 힘들어하는 후배에게 여러분은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하시나요?', '추운 날씨, 배속을 힐링 해주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동화씨가 서울 시내 맛있다는 전골 맛집을 찾아보았어용~' 등 글에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후시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힐링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힐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소소하면서도 달달하게 풀어나가 해당 페이스북은 이미 일명 '페친'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상처치유 연고라는 제품 특성을 노골적으로 강조하지 않아도 이미 사용자들에게는 후시딘 연고가 제품의 사용과 상관 없이 좋은 이미지로 포지셔닝되고 있답니다.
이와 관련 하여 동화약품 관계자는 "처음 페이스북 개설 단계부터 콘셉트나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어떻게 정교하게 할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것이 도움이 많이돼 팬 수도 빨리 확보됐고 글을 공유하는 사람 등의 숫자도 높은 편이다"면서 "'후시딘' 페이스북의 '상처공감'이라는 메시지가 현재 SNS의 감성과도 잘 맞아들어가 외부 반응도 좋고, 이런 효과에 대한 내부적 평가도 좋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2012 너랑나랑 레모나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의약제품 레모나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는데요. 현재 약 3천명의 지지를 얻고 있는 레모나의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보다는 약간 저조한 수치이지만 내용만큼은 레모나처럼 꽉 차있답니다. 후시딘이 상처를 치료해주는 힐링 컨셉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레모나는 상큼발랄한 순수한 컨셉을 갖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레모나가 상큼발랄하다, 순수하다라는 메시지 노출보다 다른 아이템을 이용하여 팬들에게 풋풋함과 싱그러운 이미지를 갖게 하는 목적을 갖고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레모나는 레모나의 페이스북 팬들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2013년 레모나 출시 30주년을 맞이하여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쿠폰을 발급하여 레모나 한개를 구입하면 한개를 더 주는 1+1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컨텐츠, 정보 들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SNS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레모나. 레모나의 상큼발랄하고 순수한 SNS마케팅을 기대해봅니다! (출처:메디파나 뉴스)
이와 같이 제약사들이 성공적으로 SNS 마케팅을 이끌어나가려면 상업적 내용이 아닌 제품 콘셉트에 맞는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업적인 내용은 최소화한 채 브랜드 콘셉트에 맞으면서도 소비자가 편하게 친구처럼 다가올 수 있도록 SNS를 운영해야 하는데요. 즉각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근시안적 접근보다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친근감을 유지하면서 그 친근감이 실제 소비자가 약국에 방문했을 때 저절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인 제약사의 SNS마케팅. SNS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성공적인 제약사 SNS마케팅을 진행해보세요.
연관글
페이스북마케팅 성공사례 - 뷰티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성공사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