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트위터 마케팅 - 유명인 트위터 마케팅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자
트위터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 국내 최고의 트위터 이용자인 이외수 작가, 얼마 전 큰 논란이 되었던 가수 아이유 등. 트위터로 인해 많은 일들이 벌어지지만, 오히려 트위터로 인해 사람을 다르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트위터 성공사례는 (주)두산그룹의 박용만 회장의 트위터 성공 사례입니다.
한국의 유명 대기업 두산그룹의 총괄 CEO인 박용만 회장은 무려 2009년도 8월부터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전 GE회장인 잭 웰치 회장도 트위터를 한다고 해서 트렌드를 따라가겠다는 생각으로 트위터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박회장은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또 하나의 소통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트위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 총수라는 지위에 있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껄끄럽게 느낀 것도 사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박회장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젊은이들만 쓰는 속어를 사용하는 등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 급기야 무려 15만이 넘는 팔로워들이 생기게 됩니다.
박용만 회장의 트위터 일부를 보여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권위있고, 왠지 다가가기 힘들 뿐더러 대화조차 해볼 수 없는 대기업 총수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위트있고, 솔직하며, 재미있는 멘션들이 무척 많습니다. 얼마 전, 박용만 회장이 어떤 사원이 회사 가길 싫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자, 댓글로 자신의 차를 보내주겠다고 했다는 일화가 뉴스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박용만 회장이 이렇게 자신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일반인들과 소통을 하게 되자, 두산그룹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두산그룹의 '사람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과 박용만 회장의 솔직한 모습, 사원들과 트위터로 대화하는 모습이 두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제품 뿐만 아니라, 기업과 브랜드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을 펼칩니다. 하지만 기업 총수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통한 소비자들과의 소통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박용만 회장의 사례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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