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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좋아하는 온드 미디어 콘텐츠 레퍼런스 모음.zip

마케팅 인사이트/콘텐츠

by J_JG 2025. 1.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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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이슈로 고객과의 소통, 브랜딩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온드 미디어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과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런 접점은 고객의 니즈와 브랜드 메시지를 조화롭게 녹인 콘텐츠를 통해서 형성되는데요. 이런 콘텐츠는 브랜드의 신뢰도와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성공적인 온드 미디어 콘텐츠 사례와 함께 고객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고객의 관심사를 활용한 콘텐츠: 토스의 <B주류경제학>

B주류경제학은 고객의 관심사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합니다.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소비문화 이면의 경제 관점으로 디깅하는데요. 특히,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야구, 러닝 같은 트렌드 관련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냅니다.

 

출처: 머니그라피 유튜브 채널

 

 

이 과정에서 경제라는 주제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심사를 폭넓게 이해시켜 주는 도구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야구 관련 콘텐츠는 50만 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콘텐츠’ ’야구에 관심이 없는데도 재미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볼 수 있죠.

 

이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모두에게 쉽고 상식적인 금융’ 지향하는 토스의 비전을 경험하게 만들죠. 더 나아가 토스가 다른 금융 브랜드와 차별화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를 토스의 관점으로 풀어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좋았는데요. 이처럼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할 때, 고객이 요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우리 브랜드만의 시선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B 주류경제학> KBO 천만 관객 시대, 재무 성적은 어떨까? (feat. LG, 키움, 한화) <B주류경제학> 재무쟁이가 풀매수한 러닝화 브랜드는? 션, 스톤러닝과 함께하는 러닝 산업 이야기

 

 

 

 

2️⃣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는 콘텐츠: 오늘의집 <취향수집가>

취향수집가는 오늘의집 커뮤니티의 인기 콘텐츠를 영상으로 확장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입니다. 호스트 박문치가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 취향이 뚜렷한 공간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죠.

 

‘꿈꾸는 공간’이 있는 사람의 니즈를 정조준 해 반응이 좋습니다. 최근 업로드된 영상의 조회수가 20만 회를 넘겼고, ‘모든 물건에 스토리가 있어 감동이다’ ‘감각도 좋고 영상도 예쁘다’는 긍정적인 댓글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죠.


출처: KNOW ME:취향세대 유튜브 채널

 

 

‘꿈꾸는 공간’이 있는 사람의 니즈를 정조준 해 반응이 좋습니다. 최근 업로드된 영상의 조회수가 20만 회를 넘겼고, ‘모든 물건에 스토리가 있어 감동이다’ ‘감각도 좋고 영상도 예쁘다’는 긍정적인 댓글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죠

 

특히 취향수집가는 누구나 꿈꾸는 공간을 보여주고, 공간 속 소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꿈꾸는 삶을 현실로 만든다’는 오늘의집의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취향 가득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때 오늘의집을 떠올리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를 중심으로 콘텐츠와 플랫폼을 연결한 전략은 고객과 브랜드를 더욱 강하게 연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 <KNOW ME:취향세대> 오늘의집 '집들이' 카테고리

 

 

 

 

3️⃣ 고객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 29cm의 <브랜드 코멘터리>,<아이템 코멘터리>

코멘터리 시리즈는 타겟 고객이 흥미를 느낄 법한 정보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게 합니다. 콘텐츠는 29cm에 입점된 한 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1~3분 내외로 압축해 재밌고 속도감 있게 전달합니다. 거기다 직관적이고 세련된 영상 디자인은 내용 이해를 돕죠.

 

특히, 코멘터리 시리즈는 타겟 고객의 특성과 브랜드 비전을 결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브랜드 가치, 스토리, 무드가 자신과 잘 맞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풀어내죠. 이 과정에 스토리텔링과 큐레이션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돕는 브랜드 비전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죠. 

 

29cm 유튜브 채널 <29브랜드코멘터리>

 

 

실제 결과로도 이러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기도 했으며, 소개된 브랜드의 매출도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콘텐츠는 브랜드 경험부터 매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브랜드의 고객 특성과 브랜드 정체성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고, 이를 콘텐츠 반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9cm 유튜브 채널 <29아이템코멘터리>

 

 

 

4️⃣ 고객의 니즈를 활용한 콘텐츠: 채널톡의 <스몰톡 라운지>

스몰톡 라운지는 잠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정보에 자사 서비스 리뷰를 한 방울 더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성공한 스몰 브랜드의 대표가 브랜드의 성장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런 성공을 도와준 도구로 채널톡의 서비스가 ‘짧게’ 언급되죠. 저는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단순히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이 아닌 잠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브랜드의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다고 느껴졌거든요. 

 

채널톡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는다’는 비전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이들의 잠재 고객은 스몰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이죠. 스몰톡 라운지는 이런 고객의 니즈를 콘텐츠의 핵심으로 설정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스몰 비즈니스의 성공을 도운 도구로 자사 서비스를 간략히 언급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비전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이죠.

출처: 채널톡 유튜브 채널

 

 

이 전략은 실제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한 의류 브랜드 영상 조회수가 47만 회를 기록했고, ‘채널톡 구독하고 간다’ ‘책으로도 얻을 수 없는 팁’이라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죠.

 

이처럼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몰톡 라운지는 잠재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합니다. 더 나아가 ‘스몰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는 도구 = 채널톡’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죠. 우리 브랜드의 리뷰 영상도 고객의 니즈와 브랜드의 본질을 연결해 기획해 보면 어떨까요? 고객의 니즈를 메인으로 콘텐츠를 기획해도 브랜드의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니 말이죠.

 

<스몰톡 라운지> 2년차에 100억대 매출, 세터 대표가 매일 확인하는 4가지 지표 "초기엔 브랜딩 하지 마세요"

 

 

 

 

 

5️⃣ 고객의 행동을 활용한 콘텐츠: 모트모트의 <플레이리스트>

모트모트는 공부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며, 타겟 고객인 1020세대의 행동을 브랜드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공부를 컨셉으로 제작된 플레이리스트는 고객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해 K-pop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부터 2시간 수학만 팬다’라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는 제목으로 타겟의 공감과 클릭을 유도하고 있죠.

 

문구 브랜드가 유튜브 메인 콘텐츠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다는 점은 의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트모트의 본질인 목표 달성을 위한 브랜드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콘텐츠는 고객의 니즈와 브랜드의 본질을 잘 담은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모트모트는 고객이 공부할 때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행동을 포착하고, 이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했죠.

 

모트모트의 유튜브 채널 <모트모트TV>

 

 

그 결과 조회수 900만 회를 넘긴 콘텐츠가 있으며, 2년 전에 업로드된 영상임 ‘공부가 잘 된다’ ‘너무 집중되고 최고다’라는 긍정적인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콘텐츠가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어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와 행동에 브랜드의 본질을 잘 녹여낸 모트모트의 콘텐츠는 일상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합니다. 나아가 목표 달성이 필요할 때 모트모트를 떠올리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 브랜드 역시 고객의 일상에서 브랜드의 본질과 맞닿는 지점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해 보는 것 어떨까요?

 

모트모트 유튜브 채널 <모트모트TV>

 

 


 

토스부터 모트모트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적인 온드 미디어 콘텐츠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들 콘텐츠의 공통점은 고객과 브랜드 메시지 간의 교집합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브랜드는 고객의 연결을 강화하고, 고객의 마음속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만드는 효과를 만듭니다. 나아가, 브랜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해당 브랜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하죠. 그러니 여러분도 온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할 때, 이런 교집합을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온드 미디어 콘텐츠는 일상에서 고객과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고 관계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토스 <B주류경제학>은 고객의 관심사를 토스의 관점으로 재해석 해 누구에게나 쉽고 재밌는 금융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경험하게 만듭니다.
✔️ 오늘의집 <취향수집가>는 고객이 꿈꾸는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고 이를자사 플랫폼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게 만듭니다.
✔️ 29cm <브랜드 코멘터리>는 고객의 특성과 브랜드 비전의 교차점 반영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경험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이뤘습니다.
✔️ 채널톡 <스몰톡 라운지>는 고객 니즈에 초점을 맞춰 유용한 정보에 브랜드 메시지를 결합해 잠재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며, 브랜드의 비전을 효과적 전달합니다.
✔️ 모트모트 <공부 플레이리스트>는 고객의 행동 중 브랜드의 본질과의 교집합을 브랜드 콘텐츠에 차용,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유대감을 강화하였습니다.
✔️ 고객과 브랜드 메시지의 교집합을 중심으로 기획된 온드 미디어 콘텐츠는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EDITOR sam

"브랜딩, 마케팅 그리고 콘텐츠를 좋아하는 주니어 콘마 sam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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