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 버거킹의 선 넘은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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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_JG 2024. 4. 16. 09:30

버거킹이 자사의 대표 메뉴인 '와퍼 시리즈'의 판매를 40년 만에 중단한다고 깜짝 발표했어요. 이 소식은 8일에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지되었는데요, 버거킹의 발표에 많은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표했어요.

일부에서는 만우절 이벤트가 아닌가 의심하기는 말들도 오갔습니다. 와퍼는 약 40년간 소비자와 함께했던 버거킹의 대표 메뉴였기 때문이에요.

🔎 사실은 단종 아닌 리뉴얼

이에 대해, 버거킹은 결국 와퍼가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홈페이지에는 와퍼 판매 종료는 맞지만, 이는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다양한 프로모션의 일환임을 시사하는 내용이 재공지됐어요. 사실은 와퍼의 리뉴얼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었죠.

이번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혼란을 유발하면서 이를 최악의 마케팅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나타났어요. 동시에 와퍼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불만도 함께 제기되며 부정적 바이럴이 증가하고 있어요.

🔎 노이즈 마케팅 시 주의할 점

노이즈 마케팅은 특정 이슈를 만들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이에요. 하지만, 잘못 사용될 경우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요. 이번 버거킹 와퍼 관련 사례를 보면 그 부분이 더 잘 와닿는데요, 노이즈 마케팅 시 주의할 점을 살펴봤어요.

01.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해요.

버거킹의 경우, 와퍼 판매 중단 발표는 많은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어요. 공지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을 낳았죠. 노이즈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소비자가 오해할 소지가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02. 브랜드 신뢰성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이번 사례처럼 노이즈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할 경우,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이 하락할 수 있어요.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전략을 세울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해요.

03. 명확한 목적과 메시지 전달이 필요해요.

노이즈 마케팅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일 뿐, 최종적인 목표는 제품이나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어야 해요. 소비자가 마케팅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해요.

이번 버거킹의 와퍼 해프닝은 부정적인 여론이 많지만, 이에 대해 잘 대처하는 것도 브랜드의 마케팅 능력이겠죠. 버거킹은 이번 마케팅과 관련된 부정적인 여론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오늘의 소마코 콕📌

✔️ 버거킹이 와퍼 판매 종료를 발표했으나, 사실은 리뉴얼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었어요.
✔️ 이 과정에서 소비자 혼란과 불만이 증가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낳았어요.
✔️ 노이즈 마케팅은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신뢰성은 유지하며, 명확한 목적과 메시지 전달이 중요해요.

Writer. 커머스의모든것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