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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마케터들이 기록하는 방법 3

마케팅 인사이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3.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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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기록은 단순히 기억을 위한 저장이 아니에요. 어떻게 기록을 하는지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마케터들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는 분들은 어떻게 기록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마케터 이승희 님이 기록하는 방법 <인스타그램>

 

 

마케터의 마케터라고 불리는 이승희 님은 ‘영감노트’라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일상 속 영감을 수집하고, 기록하고 있어요. 마케터로, 이승희로 성장하고 확장할 기회는 기록한 덕분이고, 기록만 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생각이 커지지 않는다고 롱블랙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기도 했고요. '기록의 쓸모'라는 책에서는 ‘기록을 통해 내 경험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어요. 모든 기록에 나름의 쓸모가 있듯 우리에게도 각자의 쓸모가 있으니까요’라며 기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이승희 님은 자신을 위한 아카이빙용으로 인스타그램에 기록을 시작했어요. 일상 속에서 얻은 감정과 영감,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 ins.note

 

 

 

제일기획 CD 이채훈 님이 기록하는 방법 <3줄 일기>

광고 기획자들의 롤 모델인 이채훈 님은 '크리에이티브는 단련할 수 있다'라고 말해요. 채훈님은 밀도 높은 카피를 쓰기 위해서 ‘세줄일기’ 앱으로 훈련했는데요. 말 그대로 하루 일기를 단 세 줄로 축약하여 작성하는 기록 방법이에요. 처음에는 일기를 세 줄로 작성하는 게 정말 어렵겠지만, 꾸준히 쓰다 보면 생각의 길이를 압축하는 힘을 기르게 되고요. 밀도 높은 세줄일기를 작성할 수 있어요.

 

이 기록 방법은 채훈님이 쓴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에서 자세히 소개되는데요. 카피라이팅, 숏 콘텐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록 훈련 방법이에요.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신수정 님이 기록하는 방법 <트위터>

천만 직장인의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신 신수정 님을 소개할게요. 수정님의 책 ‘일의 격’과 ‘통찰의 시간 555’는 각각 ‘페이스북’과 ‘X’ (구 트위터)에 쓴 글 모음집이에요. X (구 트위터) 채널 특성상 최대 140자로 글자 제한이 있어서, 최대한 간결하고, 직절적인 글을 기록했어요.

 

이채훈 님의 세줄일기와 비슷한 것 같아요. 제한적인 글자 수 안에 많은 의미를 녹여내야 하니까요. 좋은 기록은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타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shinsoojung

 

 

 

기록은 단순히 기억하기 위해 적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위해 필요한 습관이에요. 자신의 생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고, 생각하는 관점을 넓힐 수 있어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기록하는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실행해 보시길 바라요.

 

Writer. modip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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