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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과 팝업스토어, 이 둘의 조합이 상상이 안 가지 않나요? 농협은행은 기존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와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MZ세대가 많이 다닌다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죠.
특히 이번 팝업은 농협은행의 대표 어플 'NH 올원뱅크'의 1000만 고객 기념 팝업이기도 해요. 이번 팝업과 NH 올원뱅크를 통해 디지털 금융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바로 한 번 확인해 볼게요.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고 나면 제일 먼저 템플릿을 받는데요. 템플릿에 적힌 체험을 모두 완수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신선놀음 패키지' 굿즈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어요. 패키지 안에는 2024년 캘린더, 맥주잔, 씨앗키트가 들어있어요.
스탬프 찍는 체험을 하기 전에 'NH 올원뱅크' 앱이 어떤 서비스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요 서비스들을 설명해 주는 공간이 있었어요.
추가로 mbti처럼 간단하게 자신의 금융생활 유형을 알려주는 테스트 하는 곳이 있었는데요.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자신의 금융생활에 맞는 맞춤부적을 처방해 줬어요. 저는 '단호한 단호박' 타입이 나와서 영 앤 리치 부적을 받았네요.
첫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신선한 오락생활'이었는데요. 볼풀장에 들어가서 숨겨져 있는 과일을 찾으면 되는 게임이었어요. 난이도가 있으면서도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었어요. 이번 코너에서 게임을 즐겼던 것처럼 NH 올원뱅크앱에도 간단한 게임이 있는데요. 게임을 즐기면 NH 포인트를 얻을 수 있대요.
두 번째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신선한 공구생활'이었어요. NH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다양한 농산물들을 공구할 수 있고요. 이곳의 스탬프 미션은 바구니에 담긴 단어 퍼즐을 푸는 거였어요. 뒤 쪽 바구니에 담긴 과일이 힌트였어요.
마지막 스탬프를 받는 곳은 '신선한 꽃밭생활'로 꽃밭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어요. AR 포토카드여서 어플로 보면 사진이 움직이더라고요. 촬영을 마치고 나니 직원분께서 NH 올원뱅크 앱에서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꽃다발과 화환 역시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이처럼 스탬프를 받는 체험 모두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은 올원뱅크 앱의 기능들과 연계해서 만들어졌어요. 직접 체험한 덕분에 기억에도 오래 남아서 구성을 참 잘 기획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탬프를 다 모으면 앞서 말했던 굿즈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추가로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하면 귀여운 솜사탕도 얻을 수 있고요. 포토존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서 팝업에 왔던 다른 분들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아이폰 15, 에어팟 맥스, 슈프림 바시티재킷 같은 엄청난 경품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굿즈 세트도 충분히 알찬데, 이런 경품까지 추첨을 한다고 하니 정말 신선한 즐길거리였어요.
이번 팝업을 통해서 NH 올원뱅크 어플과, 어플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알리는 건 물론이고, MZ세대를 타겟으로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여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농협은행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팝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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