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는 못난이 제품에 열광중? LG생활건강 <어글리 러블리> 런칭
못난이 농작물은 모양이 예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흠집이 있어 판매가 어려운 농작물을 말하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농작물들이 시장에 나오지 못한 채 그대로 폐기되곤 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못난이 농작물’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어요. 2021년에 등장한 '어글리어스'라는 브랜드는 전국 각지에서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공급받아 소비자들에게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인데요. 서비스 출시 후 2년 8개월만에 100억 매출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과를 보였어요. 소비자들은 기존 농산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폐기되는 농작물이 줄어들어 소득에 도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죠. 사실 이런 못난이 농작물들은 맛이나 영양성분은 기존 제품들과 똑같거든요. 예전에는 ..
마케팅 인사이트/브랜딩
2024. 1. 2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