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만 사고 올게요" 당일치기 퀵턴 여행이 유행?
‘퀵턴(Quick Turn) 여행’은 말 그대로 비행 후 바로 돌아오는 여행, 즉 짧은 당일치기 여행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였지만, 요즘은 널리 쓰이는 용어가 되었어요. 업무를 위해 비행하는 승무원들이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퀵턴 여행이 비일비재해졌기 때문입니다. 40여 년만의 ‘슈퍼 엔저’ 현상과 국내 면세업계의 주류 마케팅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퀵턴 여행’ 열풍이 불기 시작했어요. 퀵턴 여행 중에서도 ‘위스키 퀵턴 여행’이 유행하고 있죠. 단지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일본이나 제주도처럼 가까운 여행지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에요.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후쿠오카, 대만, 제주도 퀵턴 여행으로 구매한 위스키 등 구매 아이템들을 인증하는 ..
마케팅 인사이트/캠페인
2024. 5. 2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