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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이 된 <당인리책발전소>

Marketing Trend/Branding

by NJS 2023. 3.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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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이 된 <당인리책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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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책방이 이전에 비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실제로, 2022년 기준 전국 독립서점은 모두 815곳으로, 전년보다 무려 70곳이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옛날 동네책방의 이미지는 왠지 장사가 잘 안 되고, 낡고 오래된 느낌이지만 요즘 뜨는 책방들은 달라요.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의 책방으로 변신했죠.

 

북카페, 독립출판물 서점, 북스테이 등등 다양한 형태의 책방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책방들에서는 소규모 글쓰기 모임도 이루어지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도 하고 있어요. 그중 당인리책발전소는 아나운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만들어 생겼을 때부터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어엿한 큐레이션 서점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수많은 동네책방들 사이에서 당인리책발전소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볼게요.

 

 

 

 

당인리책발전소 공식 인스타그램

 

 

책발전소북클럽 공식 인스타그램

 

 

 

 

책발전소북클럽이란, 당인리책발전소의 대표이자, 책발전소 큐레이터인 김소영 님이 추천하는 책과 편지를 북클럽 정기구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비스예요. 구독자들은 매달 선물처럼 편지와 책을 받아 읽어보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책발전소북클럽은 구독자들이 해당 책을 읽고 나서 궁금했던 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사전 질문 접수를 통해 모아 매달 화상회의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답니다.

 

매달 한 권의 책이라는 부담이 덜 하면서도 독서를 놓지 않을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서비스죠. 매달 서점에 가 내가 고른 책을 읽는 것과 읽는 양은 비슷할지라도, 누군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추천하고 집 앞에 선물처럼 도착한 책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북클럽의 매력이자,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라고 해요.

 

이달의 큐레이터는 비슷한 방식이지만 매달 각기 다른 분야의 분들을 큐레이터로 모셔서 그 분들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을 신청자들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예요. 김소영 님은 전직 아나운서이셨기 때문에, 본인의 직업을 십분 활용해서 영화 평론가 이동진 님, 방송인 홍진경 님, 가수 장기하 님, 마케터 이승희 님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섭외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들의 추천 책을 통해 관심 분야와 독서의 폭도 넓어지고, 이 분들의 직접 쓴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까지!

대표님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린 기획이에요.

 

 

 
당인리책발전소 공식 인스타그램

 

 
당인리책발전소 공식 인스타그램

 

 

 

 

당인리책발전소는 원래 처음에는 독립서점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책에만 국한되지 않는 보다 폭넓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물건들을 자체 제작하기도 하고, 타브랜드들의 제품을 들여오기 시작했어요. 책과 독서가 당연히 중심에 있지만, 여기서 파생되거나 연관되는 물건들까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이름 아래에 넓게 포괄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책을 읽는 주변 환경을 더 안락하게 해줄 북샵 디퓨저, 함께 마실 차 한잔을 담을 머그컵, 책을 더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북커버, 읽다가 옆에 메모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문구들 등이요. 관련지을 수 있는 브랜드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으며당인리책발전소는 더 풍성한 공간이 되었어요. 단순한 책방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또, 당인리책발전소와 각 협업 브랜드들은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된 타깃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 윈윈 하는 타깃 마케팅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죠.

 

동네책방을 넘어 문화공간, 하나의 브랜드가 된 당인리책발전소.

이번 주말에는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즐기러 당인리책발전소에 들러 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의 소마코 콕!
✔️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당인리책발전소는 단순한 책방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간, 브랜드로 도약했어요.
✔️ 책발전소북클럽, 이달의 큐레이터와 같이 정기적으로 책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해요.
✔️ 다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브랜드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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