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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해도 돈이 쌓이는 앱 '캐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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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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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를 아시나요? 만보기는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만보기는 1965년 일본에서 개발되었습니다.

건강을 목적으로 하루에 1만 보를 걷자는 공익 운동과 함께 만보기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만보기는 55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등 건강 관련 앱에 기능이 내장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어 걷기 운동에 도움을 주는 만보기. 그런데 걷기만 해도 돈이 되는 만보기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걷기 운동을 통해 소비된 칼로리, 움직인 거리와 시간까지 계산해주고 걸으면 걸을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만보기 앱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캐시워크'입니다.

 

'캐시워크' 앱은 만보기 기능으로 쌓은 포인트로 편의점, 카페 등 전국의 제휴점 쿠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건강도 챙기고 실속도 챙기는 '캐시워크' 앱은 과연 어떤 유형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었을까요?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인 앱에이프(App Ape)를 활용하여 '캐시워크' 앱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런칭 후 지금까지 기복없이 꾸준한 캐시워크 사용자 수!

<'캐시워크' 앱 월간 설치 사용자 수 추이(17.01 ~ 19.12) , 출처 : App Ape>

 

'캐시워크' 앱의 월간 설치 사용자 수 추이 그래프입니다. '캐시워크' 앱의 런칭 시점인 2017년에 급속도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까지 급속 성장을 이루고 그 이후로는 2019년까지 큰 기복없이 꾸준히 사용자 수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선호가 높은 캐시워크

<'캐시워크' 앱의 성별 비율(19.12) / 출처 : App Ape>

 

'캐시워크' 앱의 성별 비율 그래프입니다. 설치 사용자 기준으로 여성 63.4%, 남성 36.6%로 여성 비율이 더욱 높은 편입니다. 활성 사용자 역시 여성 63.8%, 남성 36.2%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캐시워크' 앱은 설치자와 실제 활성 사용자의 남녀 비율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대에게 인기가 많은 '캐시워크' 앱

<'캐시워크' 앱의 연령/성별 비율(19.12) / 출처 : App Ape>

 

사용자 유형을 조금 더 자세한 게 살펴볼 수 있도록 '캐시워크' 앱의 연령/성별 비율 그래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캐시워크' 앱은 남녀구분없이 40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별/연령별로 자세하게 데이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캐시워크' 앱 사용자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유저층은 40대 여성으로 16.4%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30대 여성(13.8%)과 50대 이상 여성(13.4%)가 유사한 수치를 보여주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40대 남성이 10.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으며, 그다음으로 50대 이상 남성 7.2%, 10대 남성 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데이터를 통해 세부적으로 살펴봐도 전반적으로 여성들의 사용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캐시워크' 앱

<'캐시워크' 앱의 월간 평균 활성화 시간대 (19.12) / 출처 : App Ape>

 

캐시워크 앱은 월간 평균 활성화 시간대 그래프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크타임은 오후 6시입니다. 아무래도 저녁시간에 걷기에도 좋고 학생들의 하굣길과 직장인들의 퇴근이 겹치는 시간이다 보니 가장 높은 시간대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오후 6시에 최고점을 찍고 시간이 늦어질 수록 점점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일 이상!

헤비유저가 많은 '캐시워크' 앱

<'캐시워크' 앱의 이용 빈도별 사용자 비율 (19.12) / 출처 : App Ape>

 

'캐시워크'앱의 이용 빈도별 사용자 비율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용 빈도별 사용자 유형은 월간 실행 일수를 기준으로 4가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캐시워크' 앱의 경우 월간 실행 일수가 20일 이상인 헤비 유저가 압도적인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일매일 걸으며 사용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이 탑재되고 걸을수록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 특성상 월간 실행 일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시 소지율 앱으로 확인하는

'캐시워크' 앱소비자 성향

<'캐시워크' 앱과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 (19.12) / 출처 : App Ape>

 

'캐시워크' 앱과 동시 소지율이 가장 높은 앱은 '워크톡 for 캐시워크' 앱입니다. 무료 90.0%의 동시소지율을 기록했는데요. '워크톡 for 캐시워크' 앱은 '캐시워크'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적립,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워크톡 for 캐시워크' 앱은 '캐시워크'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혜택과 시너지가 있어서 사용자들의 동시 소지율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들은 '타임캐시', '캐시피드', '허니스크린' 등 특정 행동을 수행했을 때 리워드가 제공되는 서비스들입니다. 일상 속에서 리워드와 포인트를 챙기는 알뜰한 성향의 사람들이 '캐시워크' 앱을 많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글을 마치며

다들 2020년 경자년 새해 목표들 세우셨나요? 매년 새해에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에는 '건강 관리'와 '돈 모으기'이 항상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캐시워크' 앱을 사용한다면 만보기 기능을 통해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적립한 포인트로 알뜰하게 소비하며 새해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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