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Nescafe - Cover Photo Display]
페이스북이 마케팅에서 활용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만큼 성공적인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타임라인 이벤트가 아닌, 어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에는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뜻 색다른 마케팅에 도전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자체 기능 활용만으로 색다른 이벤트, 재미있는 마케팅이 가능하다면? 호기심이 생기시나요? 지금부터 페이스북 내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페이스북 이미지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커버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 Nescafe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Nescafe - Cover Photo Display]
먼저 소개해드릴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는 NESCAFE의 'Cover Photo Display' 입니다. 재밌는 방법으로 NESCAFE를 알릴 방법이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페이스북 커버 이미지에 우리의 제품을 숨겨놓자!'. 투명한 아크릴 통에 원두와 함께 제품을 숨겨놓고 원두를 조금씩 줄여가며 제품이 드러나는 그 과정을 촬영하여 커버 이미지로 보여주기로 한 것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Nescafe - Cover Photo Display]
좋아요가 증가함에 따라 NESCAFE의 새로운 제품의 모습이 점차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제품이 드러나기까지 2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페이스북 커버 이미지 기능의 사용만으로 페이지의 좋아요를 유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 프로필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 Unicef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Unicef Drops]
페이스북에서 나의 얼굴이 되는 이것! 바로 프로필 이미지 입니다. 대부분 자신의 사진을 올려두곤 하지만, 뉴스피드에서도, 댓글에서도 내 이름 옆에 뜨기 때문에 꼭 얼굴 사진이 아니더라도 나를 드러내는 이미지를 올립니다. 이런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를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이 유니세프에서 소셜 캠페인 'We are the drops' 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Unicef Drops]
헝가리에서 진행된 'We are the drops'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는 메시지를 어떤 방법으로 표현했을까요? 페이스북 유저들은 깨끗한 물방울이 되고, 유니세프의 페이스북이 그 물방울을 담는 양동이가 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Unicef Drops]
유니세프 페이스북은 프로필 이미지를 양동이 그림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후 프로필 이미지를 물방울 그림으로 바꾼 사람들이 글을 남기면 물방울이 양동이로 떨어져 모이고 있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게 하였습니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효과로 인해 영향력 있는 이슈를 만들어 냈던 사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 내 이미지 기능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어려운 프로그래밍이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기본적인 기능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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