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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셜드라마 - PPL의 새로운 형태

마케팅 인사이트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4. 3. 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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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셜드라마 - PPL의 새로운 형태

 

 

 

 

 PPL(products in placement), PPL은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적인 판매 효과 또한 엄청나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완판 시킨 제품이 몇 개던가, 하지만 PPL은 비용은 물론, 협찬까지의 경쟁을 뚫기에 쉽지 않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소설을 기획해 직접 PPL이 되도록 만든다면 어떨까? 최근 몇 개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재된 PPL소설을 살펴보겠다. 

 

PPL소설?

 

 신한시크릿 온라인 홈페이지에 연재됐던 이 소설은 16편, 대략 원고지 200장의 중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온라인쇼핑몰에서 펼쳐지는 사내연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그 안에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을 인물을 통해 등장시킨다. 일종의 PPL소설이다. 

 이야기의 구조는 비교적 간단하다. 편당 2편의 아이템을 등장인물에게 착용(?)한다. 소설 중간 아이템에 대한 묘사가 들어가며, 사진을 첨부한다. 단, 이야기 자체의 흐름은 크게 막지 않는 선에서 행해진다. 그렇다면 이 소설의 장점은 무엇일까? 

 

PPL소설을 통해 얻는 효과 

 

 

 

 

 이 소설은 댓글을 남기면 포인트를, 댓글을 남긴 사람을 추첨해 추가 포인트를 줬다. 이 때문에 포인트를 방문자들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소설을 읽게 됐고, 그 사이사이 노출되는 아이템을 보게 됐다. 또한 소설 업로드 당일에만 포인트를 지급함으로써 팬들의 유입을 이끌었다. 그를 통해 신한시크릿은 2가지 효과를 얻었다.

 

 

 

1. 아이템의 노출

 

소설에 제품을 노출시킴으로써 주요 아이템을 방문객들에게 노출 시킬 수 있게됐다. 

 

 

 

 

2. 홈페이지 체류시간의 증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참여해 시간을 소요하게 하고, 홈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렸다. 

 

 

“체류시간=노출”

 

 

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는 노출 빈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이 소설의 댓글 이벤트 평균 참여 인원은 215명, 적은 인원처럼 보이지만, 직접적으로 구매의사가 있는 홈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 이벤트 대비 훨씬 더 판매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PPL소설의 장점

 

요즘 유행하는 카툰이나, 애니메이션, 애드버게임 등 타 컨텐츠 대비 제작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다. 제작기간도 짧으며, 장면(그림)으로 구성되는 다른 컨텐츠에 비해 그림과 글의 결함으로 아이템이 노출 됐을 때, 그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다. 또한 훨씬 많은 수의 아이템을 등장시킬 수 있고 아이템의 노출 시간 동안 길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미디어는 그 회전이 빠르고, 트렌드가 빨리 바뀌는 분야다. 긴 컨텐츠 개발 기간과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텍스트 형태의 PPL소설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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