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7주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트위터의 7가지 비밀에 대하여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 트위터가 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7년동안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고 해킹과 같은 몇몇 피해를 입기도 하였지요.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트위터. 미국 CNBC는 트위터 7주년을 기념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트위터의 7가지 비밀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트위터의 비밀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트위터의 7가지 비밀, 지금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는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 했다고 합니다. 2006년 오데오(Odeo)라는 개인 음반 제작업체는 성장률 저하와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요. 이 회사는 결국 주력업종을 바꿔 하루동안 치러지는 '해커톤(Hackathon)'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해커톤은 정해진 시간 내에 해킹을 하는 대회로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입니다. 이 해커톤을 열기 위한 아이디어회의에서 트위터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트위터는 놀이터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트위터 설립멤버이자 최초의 트윗을 올린 장본인 돔 새골라는 "팀원들이 샌프란시스코 사우스파크에 있는 놀이터의 미끄럼틀 꼭대기에 자주 갔다"고 말하였습니다. 미끄럼틀 회의에서 멤버 중 한명인 잭 도시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막 쓴다'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트위터 서비스가 시작됐을 때 계정을 만들면 특정 메시지가 자동완성돼 올려졌습니다. "방금 내 트위터를 만들었다(Just setting up my twttr)"는 트윗이 그것인데요. 잭 도시가 2006년 3월 21일 올린 '인류 최초의 트윗'은 현재 8900회 이상 리트윗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팔로어수가 가장 많은 인물은 팝가수 저스틴 비버로 3600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팔로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이며 팔로어수는 2500만명입니다. 좀 더 편하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사이트 훗스위트(Hootsuite)는 110만명을 팔로우하고 있답니다. 세계에서 팔로우수가 가장 많은 트위터 계정입니다. 한 일본여성(@Yougakduan_00)의 트위터는 3640만2262개의 트윗으로 '트윗 수가 가장 많은 트위터'라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트위터에선 신원 확인과 명의 도용 방지를 위해 특정 트위터에 인증마크를 붙였습니다. 유명인의 계정을 인증해 사용자들이 믿고 팔로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지요. 현재까지 인증마크를 받은 트위터 계정은 4만7815개입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현 최고경영자 딕 코스톨로의 트위터(@dickc)에는 인증마크가 없다고 하네요. 트위터의 트레이드마크인 파란색 새의 이름은 '래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로 알고 있는데 트위터가 아닌 '래리'라는 이름이 있답니다. 보스턴셀틱스에서 뛰었던 왕년의 농구스타 래리 버드와 이름이 같은 셈인데요. 트위터 창업 멤버인 비즈 스톤이 매사추세츠주 출신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트위터 회사는 리트윗, 답글, 해시태그, 모바일앱, 소셜광고 등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건 사용자와 다른 개발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트위터는 이를 나중에 지원하기 시작했답니다. 이 장치들은 약 100억달러의 부가가치를 낳았지만 발명한 이들은 회사지분을 받는 등의 보상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7가지 비밀, 알고 있던 사실들이 있으신가요? 트위터의 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고자료 : CNBC, 아시아경제)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