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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광고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AI가 개입한다, 메타 페스티벌 2025

소마코 오리지널

by JC_Lee 2025. 5.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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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메타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에 소마코가 다녀왔는데요. 메타는 인공지능(AI)이 광고의 모든 과정에 개입하는 새로운 마케팅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Amp-up your business with Meta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가 상세히 공개되었습니다. 아래는 소마코 에디터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길어요.


출처=소마코

 

 

 

 AI가 이끄는 마케팅의 새로운 시대

서은아 메타 인터내셔널 마케팅 동북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 총괄은 개회사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 시작점이 바로 AI"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17년 기업의 20%만이 AI를 도입했다면, 현재는 78% AI를 자신들의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변화의 속도를 언급했습니다.

 

메타는 AI를 중심에 두고 성장해 온 회사로서, 올해 AI 인프라 강화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메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 센터를 전 세계에 27개소 구축할 예정이며, 총 길이 3만km에 달하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메타 AI: 전 세계 7억 명이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

메타는 현재 43개국 12개 언어로 메타 AI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7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메타 사용자가 많은 거지 메타 AI 사용자가 많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발표가 약간 혼돈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고요. 올해 말까지 10억 명의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4월 출시된 라마(Llama) 4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15억 회 이상 다운로드되었고, 현재 21만 개 이상의 파생 모델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광고의 처음부터 끝까지 AI가 개입

키쇼어 파사사라시(Kishore Parthasarathy) 메타 APAC 지역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AI가 광고의 전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는지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출처=메타

 

 

 

현재 페이스북 피드 게시물의 30% 이상,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50% 이상이 AI에 의해 추천되는 중이고, 생성형 AI 광고 툴을 통해 지금까지 400만 명이 넘는 비즈니스가 1,500만 개 이상의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메타의 '어드밴티지 플러스(Advantage+)' AI 기반 광고 툴의 대표 사례입니다. 기존 11단계에 달했던 광고 제작 프로세스를 단 2단계로 줄이고, 20% 이상의 전환율 증가를 이끌어내는 어드밴티지 플러스 캠페이는 현재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ROAS)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파사사라시 총괄은 밝히고 있습니다.

 

수요 창출부터 성과 측정까지 AI가 담당

파사사라시 총괄은 AI가 광고에 개입하는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1단계: 수요 창출 및 충족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제품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이 사람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화했습니다.

 

어드밴티지 플러스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바른 사람과 올바른 제품을 연결하며, 참여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메타에 따르면 쇼핑 캠페인의 경우 전환당 비용(CPO) 9% 개선했고, 앱 캠페인의 경우 설치당 비용(CPI) 7% 개선했습니다.

 

2단계: 성과 최대화 새롭게 도입된 '기회 점수(Opportunity Score)' 0점에서 100점까지의 점수로 비즈니스별 맞춤 추천 사항을 제공합니다. 기업들이 각 추천사항을 적용할 때마다 점수가 올라가며, 광고 성과도 개선됩니다.

 

AI를 활용한 가치 최적화 도구들도 소개되었습니다. 유사 고객 확보, 가치 최적화, 서버 간 데이터 전송 등을 통해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성과 측정 메타는 측정의 골드 표준으로 '증분 효과(Incrementality)' 측정을 제시했어요. 광고를 본 그룹과 보지 않은 그룹을 무작위로 나누어 실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에 AI를 접목한 파트너십 광고

메타코리아 박미선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 분석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 전 세계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 규모는 326억 달러( 4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에서도 동일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광고: 두 계정의 시너지 효과

기존 BCA '파트너십 광고'로 개명됐는데요. 핵심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계정의 시그널을 함께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브랜드 계정으로 광고하는 것과 달리, 파트너십 광고는 두 계정의 데이터를 모두 사용해 메타 AI의 최적화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출처=소마코

 

 

그렇다면 브랜드 계정과 파트너십 광고의 타깃이 중복되지 않을까요? 박미선 파트너는 브랜드 계정과 파트너십 광고의 도달 중복률은 단 4%에 불과하다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브랜드 계정으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잠재 고객층이 존재함을 의미하는데요. 메타의 말대로라면 파트너십 광고가 이러한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소마코

 

 

 

전 채널 활용과 뛰어난 성과

파트너십 광고는 인지도 목표는 물론 전환, 리드 획득, 앱 설치 등 모든 캠페인 목표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메타 플랫폼의 모든 지면과 광고 위치 최적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드밴티지+ 카탈로그 광고 등 다양한 광고 포맷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소마코

 

 

 

실제 성과 면에서도 파트너십 광고는 기존 방식 대비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뷰티 브랜드 헤라는 신제품 출시 캠페인에서 파트너십 광고를 활용해 제품 고려도 기준 벤치마크 대비 11배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파트너십 광고 노출 그룹의 ROAS가 비노출 그룹 대비 5.7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출처=소마코

 

패션 브랜드 슬라우드는 파트너십 광고를 통해 ROAS 2배 증가와 전환당 비용 46%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AI 기반 크리에이터 발굴과 콘텐츠 최적화 도구

메타는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AI 도구를 제공합니다.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첫 번째는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메타 AI가 인스타그램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에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추천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자신의 브랜드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검색하거나 추천받는 솔루션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추천 탭에서는 메타의 알고리즘이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자동으로 제시하며, 해당 크리에이터의 기존 게시물 성과나 유사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검색 기능을 통해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를 국가, 연령, 오디언스 정보, 콘텐츠 참여율 등으로 필터링해 찾을 수 있다고 하고요.

 

특히 최근 출시된 '트렌딩' 탭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하루 평균 35억 회 조회되는 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브랜드가 적절한 타이밍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메시지로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출처=소마코

 

 

 

크리에이터 콘텐츠 추천 도구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추천 도구', 메타 AI가 브랜디드 콘텐츠로 업로드된 오가닉 콘텐츠들 중에서 광고로 운영했을 때 가장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를 미리 예측해 추천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더 이상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한 명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시간은 단축하면서 캠페인 성과는 높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 도구를 선도적으로 활용해 통신 업계 벤치마크 대비 5배가 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폭발적 성장과 협력 광고 솔루션

행사에서는 최영 메타 버티컬 총괄이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성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과거 한두 개 미디어 채널에 집중했던 마케팅 전략이 현재는 수십 가지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화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성장 속도는 기존 주요 경쟁사들의 디지털 미디어 마켓 셰어를 빠르게 가져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화된 채널 환경에서 마케터들이 직면하는 새로운 과제들 - 광고 성과 해석 기준의 통일, 채널별 예산 배분, 전체 채널 최적화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메타의 협력 광고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메타 협력 광고, 1천여 브랜드가 500 GMV 기록

메타의 협력 광고 솔루션은 기존의 브랜드-리테일사 간 단순한 트래픽 전송 구조에서 벗어나, 메타의 광고 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전환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라고 최영 총괄은 밝혔습니다. 정교한 광고 성과 리포트 제공, 카탈로그 공유를 통한 시그널 기반 광고 딜리버리, 리테일 고객들의 리타겟팅 오디언스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작년 기준으로 메타 협력 광고를 통해서만 1천여 개의 브랜드들이 500억이 넘는 GMV(총 거래액)를 기록했습니다. 협력 광고를 활용하는 브랜드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ROAS CTR이 일반적인 지표들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 점은 카테고리별로 어떤 리테일사와 협력하느냐에 따라 ROAS나 성과가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인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이는 브랜드별 특성에 가장 적합한 리테일사를 찾아 최적화할 때 성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외 주요 리테일사와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

메타는 현재 국내 거의 모든 주요 리테일사들과 협력 광고 솔루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리브영, 쿠팡, 신세계,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29cm 등 국내 주요 리테일사는 물론이고요. 해외 마켓플레이스인 쇼피, 라자다, 큐텐, 알리 익스프레스 등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마존과는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소마코

 

 

복수 채널 활용하는 브랜드 25% 달해

현재 약 25%의 브랜드가 두 개 이상의 협력 광고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고, 더 적합한 고객 그룹을 탐색하며, 다양한 제품에 대한 피드백 데이터를 수집해 선순환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다채널 마케팅 활동의 심화에 따라 마케터들이 직면하는 새로운 질문들도 등장했습니다. 몇 개의 리테일사와 협력하는 것이 최적인지, 자체 판매 채널과 외부 채널 간의 적정 배분 비율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채널 믹스 최적화를 위한 지속적 실험 필요성 강조

최영 총괄은 "자사몰 30%, A 리테일사 20%, B 리테일사 30% 같은 비율은 어떤 제품을 어떤 고객에게 어떤 시즌에 판매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경쟁 상황 변화에 따라 그 비율들은 계속해서 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끝없는 숙제를 받게 되는 것이고, 지속해서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적용하는 것이 마케터들이 다양한 리테일사들과 리테일 네트워크 발달에 따라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를 위한 AI 도구들

메타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AI 스튜디오'도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AI를 만들어 팬들과 새로운 형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확장된 인물 AI를 설정하면, AI DM이나 스토리 댓글에 대신 응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AI 아바타 챗봇인 셈이죠.

 

 

출처=소마코

 

 

새로운 모바일용 영상 편집 앱 '에디츠(Edits)'의 국내 출시도 발표했습니다. AI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거나 정적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보는 오디언스를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툴들은 제대로 된 영상 결과물이 나오는지는 끊임없이 테스트해야 합니다.

 

 

출처=소마코

 

 

비즈니스 AI로 고객 서비스 혁신

메타는 '비즈니스 AI'도 소개했습니다. 이는 마치 팀을 가상으로 확장한 것과 같은 역할을 하며, 고객 문의에 즉시 응답하고 제품을 추천하며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합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에 비즈니스 AI를 접목해 직접 연결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고객은 광고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을 받거나 배송 예상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메타의 성과

파사사라시 총괄은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현재 글로벌 트레이드워가 진행 중이며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가치를 인정하는 곳에 돈을 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소셜미디어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메타는 이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메타에 지출하는 1달러당 3.71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수익률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여정의 시작

서은아 총괄은 "메타는 AI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 여정은 아직 1%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인화에 집중된 고유한 비전과 함께 흥미로운 로드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모든 광고주 파트너들과 함께 이 여정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메타 페스티벌은 AI가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주목해야 할 마케팅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메타는 앞으로도 마케터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시장 통찰에 기반한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메타 페스티벌 2025 AI가 단순히 마케팅을 돕는 도구가 아니라, 광고의 기획부터 집행, 최적화, 측정까지 모든 과정의 중심에 서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마케팅에서 파트너십 광고와 AI 기반 도구들의 활용법부터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급성장과 이에 따른 마케터들의 새로운 과제들, 그리고 메타가 제시하는 협력 광고 솔루션을 통한 해결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했는데요. 현재 마케팅 업계가 직면한 현실이나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집행하는 여러분들, 위의 어드밴티지+, 비즈니스 AI, BCA,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사용을 통해 고객에게 조금 더 빠르게 다가가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면 좋겠네요. 소마코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메타가 광고 진행 전 과정에 AI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제작을 제외한 집행, 성과 측정, 크리에이터 선정 등 대부분의 과정에 AI를 사용합니다.
✔︎복수 채널 관리와 고객 응대에도 AI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EDITOR 수종철

"소마코 편집장 수종철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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