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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95로 떠나는 추억여행

마케팅 인사이트/바이럴

by JC_Lee 2025. 4.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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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굉장히 레트로한 느낌이죠? 위 사이트는 구글 AI 도구인 구글 AI 스튜디오입니다. 구글의 AI 역량을 모아둔 사이트인데요. 제미나이와의 채팅, 스트림(코드 등 실시간 결과 확인), 각종 앱 등이 가능한 곳이죠. 앱 항목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앱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윈도우 95 느낌의 OS 앱이죠.

 

항목은 윈도우 95와 거의 동일합니다. 내 컴퓨터, 크롬 브라우저, 노트, 그림판, 제미나이 채팅, 게임(II), 지뢰찾기로 설정돼 있고 윈도우 버튼이 있는 자리에는 제미나이 버튼이 있네요.

 

각 항목은 모두 잘 작동합니다만 많은 기능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크롬 브라우저는 실제로 인터넷이 가능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요. 소마코 주소를 입력했더니 모뎀이 전화연결을 하는 소리가 나다가 소마코가 아닌 그 시절 블로그 같은 홈페이지가 나타나네요.

 

여러 번 시도했는데 할 때마다 다른 블로그가 나타나요.

 

 

 

코카콜라 홈페이지 주소를 넣었더니 90년대 시절 느낌의 홈페이지가 나타나네요. 이 사이트 역시 입력할 때마다 조금씩 바뀝니다만, 완전히 생성하는 건 아니라 몇 가지 소스를 넣어서 순간적으로 재조립하는 느낌입니다.

 

 

메모장은 이야기 생성버튼이 있는데요. 할때마다 같은 스토리가 나옵니다. 사기네요. 그림판은 그냥 그림판이고요.

 

 

게임 두 가지는 제대로 작동합니다. 특히 둠 II는 약간 지연되는 느낌까지 그대로 살렸네요.

 

핵심은 제미나이 챗 앱이겠죠? 챗 앱을 쓰라고 제미나이 95 전체를 만들었을 겁니다. 말을 걸어봤는데요.

 

 

제미나이 95는 박찬호 선수를 모델로 만들었나 봅니다.제미나이의 다른 버전보다 조금 투머치하네요..

 

사용자 반응들은 매우 좋습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여행이 됐고요. 젊은 유저들은 아네모이아를 느끼겠네요. 겪어본 적 없는 시대에 대한 향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구글은 요즘 생성형 AI 서비스들의 추격에 많은 대비를 하고 있죠. 그 자체도 생성형 AI를 꾸준히 발전시키면서, GPT나 클로드 등의 서비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제미나이 95는 제미나이의 프로모션을 위해 만들어진 작고 귀여운 서비스네요.

 

하찮은 드로잉 실력

 

구글 AI 스튜디오는 제미나이 95 외에도 다양한 앱을 선보이고 있어요. 비디오 토이(유튜브 주소를 분석해서 앱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생성형 GIF 메이커, -드로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해당 서비스의 API 키도 제공 중이에요.

 

구글 AI 스튜디오는 기술 기업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어요. ‘우리 이런 기능 있어요라고 말하기보단 직접 보여주는 식이죠. 굉장히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만약 사용자 요청을 받아서 작은 앱들을 만들어준다면? 더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미나이로 생성한 (어설픈)소마코 펭귄 보여드리며,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오늘의 소마코 콕📌

✔️구글이 레트로 느낌의 앱을 선보였어요
✔️알고 보니 제미나이 2.5 프로를 홍보하기 위한 거였어요
✔️사용자와 개발자에 모두 어필한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되었습니다

 

 

 

 

 

 

EDITOR 수종철

"소마코 편집장 수종철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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