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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SNS)는 생각보다 청소년에게 나쁘지 않다

마케팅 인사이트/콘텐츠

by JC_Lee 2025. 4.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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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소셜 미디어는 청소년에게 죄악시되고 있죠. 과거 메타는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에게 별로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보고서도 있고요. 스냅챗은 사이버 폭력 방지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린 적도 여러 번 있어요.

 

그런데 최근 시장 조사 기관 퓨 리서치는 이 결과를 뒤집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어요.

 

 

Teens, Social Media and Mental Health

Parents are more worried than teens about teen mental health. Both groups – especially parents – partly blame social media. But teens also see benefits.

www.pewresearch.org

 

 

1️⃣ 소셜 미디어의 양면성

퓨 리서치 센터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 74%가 소셜 미디어 덕분에 친구들과 더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고 응답했어요. 그리고 63%는 온라인 플랫폼이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어요.

 

그동안 미국 정부는 청소년의 온라인 경험을 바꾸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었습니다. 뉴욕주 상원의원 척 슈머(Chuck Schumer)The Kids Online Safety Act(KOSA, 미성년자 온라인 안전법)를 통과시킨 바 있는데요. 플랫폼은 성착취, 섭식 장애, 자살, 약물 남용, 담배나 도박과 같은 연령 제한 상품 광고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법이에요.

pexels

 

2️⃣ 학교나 집보다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디어

청소년들은 사실 걱정보다 더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합니다. 학교나 집에서보다 온라인에서 자신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느낀다는 거예요.

 

트레버 프로젝트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유색인종 LGBTQ 청소년 53%가 틱톡에서 안전함과 이해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디스코드(43%)와 인스타그램(41%)도 그 뒤를 잇고 있고요. 온라인 커뮤니티가 긍정적인 정신 건강 결과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안전하다고 느낀 응답자들은 전년도에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20% 더 낮았다고 하네요.

 

3️⃣ 정신 건강 정보 플랫폼으로도 작용

퓨의 연구에서는 청소년 34%가 소셜 미디어에서 정신 건강에 관한 정보를 가끔 얻는다고 보고했으며, 63%는 그런 정보를 찾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어요. , 해롭기만 한 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최근 유행했던 ‘Chill Guy’ 밈이나 'No Buy' 챌린지 등도 정신건강을 확보하는 주요 수단으로 쓰이죠. 칠 가이와 노 바이 챌린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소마코 아티클을 주목해주세요.

 

 

MZ세대들의 새로운 추구미? “Chill Guy”

유행에 늦었을까 봐 아Chill하지만 올리는 Chill Guy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지금,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밈이 있습니다. 바로 “칠 가이(Chill Guy)”! 바쁜 시대에 그저 Chill하게 살자고 위로

blog.socialmkt.co.kr

 

 

[뉴스 콕] 'No buy' 트렌드의 확산, 다 쓰기 전엔 안 산다

3월 셋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No buy' 트렌드의 확산, 다 쓰기 전엔 안 산다 📰 당근마켓,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 📰 시니어 공략 나

blog.socialmkt.co.kr

 

 

물론 이 정보는 주의해아 합니다. 해당 통계가 청소년들이 찾는 정신 건강 정보가 정확하거나 도움이 되는지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인데요. 청소년 52%만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 부모와 매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다고 느끼는 시대에 유용한 데이터임은 분명해요.

 

4️⃣ 단점도 여전히 존재

퓨의 리서치에서 가장 흥미로운 답변은 청소년들이 소셜 미디어가 자신보다 또래에게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걱정한다는 거예요. 청소년 48%가 소셜 미디어가 같은 나이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 반면,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이런 자가 보고 통계가 항상 전체 이야기를 알려주는 건 아니에요.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가 친구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수면(45%)과 생산성(40%)에는 해롭다고 인정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마코 에디터도 소셜 미디어를 즐겨하는데요. 소셜 미디어가 해롭다고 소셜 미디어에 쓰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

 


참고 기사:

TechCrunch: https://techcrunch.com/2025/04/22/social-media-is-not-wholly-terrible-for-teen-mental-health-study-says/

WSJ: https://www.wsj.com/articles/facebook-knows-instagram-is-toxic-for-teen-girls-company-documents-show-11631620739?mod=hp_lead_pos7&mod=article_inline

 

 

 

오늘의 소마코 콕📌

✔️미국 상원은 청소년 온라인 안전법을 통과시키고 있어요
✔️조사 결과 생각보다 소셜 미디어는 청소년에게 나쁘지 않아요
✔️정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는 플랫폼으로도 작용해요

 

 

 

 

 

EDITOR 수종철

"소마코 편집장 수종철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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