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연애 안 하는 청년 71.7%, 20대 중 29.8% 연애 경험 없어...

소마코 오리지널

by J_JG 2025. 2. 28. 17:01

2월 넷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연애 안 하는 청년 71.7%, 20대 중 29.8% 연애 경험 없어...
📰 "네이버, 숏폼 콘텐츠 키운다…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공개
📰 넷플릭스, OTT 점유율 61.1%로 압도적 1위
📰 알코올 도수 낮추고 ‘부산’ 강조… 지역 소주, 소비자 공략 강화
📰 고물가 시대, 창고형 할인점 강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실적 성장

1️⃣ 연애 안 하는 청년 71.7%, 20대 중 29.8% 연애 경험 없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와 같은 연인들의 기념일이 더 이상 유통업계의 '대목'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연애를 하지 않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기념일 특수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발렌타인데이를 잘 안 챙기는 것 같다"며, 해마다 관련 상품을 찾는 손님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20~49세 미혼 남녀 1000명 중 71.7%가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응답자 중 29.8%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유통업계는 저가 상품이나 친구, 자신을 위한 선물용 상품으로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5000원대나 1만원 미만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굿즈를 초콜릿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식으로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보기

🤔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연애를 하지 않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 '특수' 이벤트들의 성과가 좋지 않습니다. 고물가와 연애 감소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인하며, 유통업계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네이버, 숏폼 콘텐츠 키운다…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공개

네이버는 매달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에 맞춰 창작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14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제작된 콘텐츠는 네이버앱 홈피드와 검색 영역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이용자들이 매월 변화하는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네이버 클립의 김아영 리더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들이 주제별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숏폼으로 제작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작자들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창작을 경험할 수 있게 기술 지원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숏폼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원문 보기

🤔 네이버가 '클립'의 전폭적인 지지를 위해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을 도입했습니다. 숏폼 콘텐츠 제작 장려를 목적으로 플랫폼 내 사용자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광고 및 커머스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넷플릭스, OTT 점유율 61.1%로 압도적 1위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한 결과, 2025년 1월 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나타났습니다. 넷플릭스는 전체 OTT 앱 사용시간의 61.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 뒤를 티빙이 16.5%, 쿠팡플레이가 10.2%, 웨이브가 9.0%, 디즈니플러스가 2.5%, 왓챠가 0.7%의 점유율로 이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 수는 1,416만 명으로, 2024년 12월의 1,317만 명에 비해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와 다양한 작품 제공이 사용자 증가와 사용시간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국내 OTT 플랫폼들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 플랫폼의 차별화된 전략이 시장 점유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원문 보기

🤔 넷플릭스가 OTT 점유율 압도적 1위입니다. 주춤하는 듯했던 넷플릭스의 연이은 강세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발 OTT 업체들 역시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OTT 시장의 판도는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4️⃣ 알코올 도수 낮추고 ‘부산’ 강조… 지역 소주, 소비자 공략 강화

부산 지역 소주업체들이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제품명에 '부산'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학은 지난해 6월 주력 상품인 '좋은데이'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고, '부산갈매기'라는 이름을 붙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부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골적인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대선주조 역시 '부산소주'를 출시하며 지역 정서를 반영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산 소주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전략이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추세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보기

🤔 최근 지역 소주업체들의 지역명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입니다. 주류 소비의 감소 및 다양한 주종을 즐기는 문화를 반영하듯, 주류 업계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5️⃣ 고물가 시대, 창고형 할인점 강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실적 성장

고물가와 내수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는 오히려 실적 성장과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출 3조5495억 원, 영업이익 9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2%, 59%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기인합니다. 최근 트레이더스는 서울 강서 지역에 마곡점을 오픈했으며, 이는 서울에서 두 번째 매장으로, 오픈 첫날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코스트코는 오는 5월부터 연회비를 최대 15.2% 인상할 예정이며, 이는 트레이더스와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창고형 할인점을 찾는 발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