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정사각형 어디 갔어?” 인스타그램 피드 개편, 반응은?

소마코 오리지널/시리즈

by J_JG 2025. 2. 3. 08:30

2월 첫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정사각형 어디 갔어?” 인스타그램 피드 개편, 반응은?
📰 “AI 판 뒤집혔다" 엔비디아 17% 폭락, AI 패권 경쟁 격화
📰 “AI가 편집, 크리에이터가 창조” 2025 마케팅 트렌드
📰 1인당 쌀 소비 55.8kg ‘역대 최저’… 즉석밥·가공식품 소비는 증가
📰 설 연휴부터 발렌타인데이까지… 호텔업계, 맞춤 패키지 경쟁

1️⃣ “정사각형 어디 갔어?” 인스타그램 피드 개편, 반응은?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정사각형 피드 그리드를 직사각형으로 변경하고, 릴스의 영상 길이를 기존 90초에서 3분까지 늘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틱톡의 인기 기능과 유사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메타는 새로운 동영상 편집 앱 'Edits'를 출시해 틱톡의 '캡컷'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 중단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은 사용자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를 목표로 한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기존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피드 디자인을 맞춰온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이번 전략이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틱톡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 주목됩니다. 원문 보기

🤔 인스타그램의 변화는 플랫폼 경쟁 속에서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최적화할지에 대한 고민을 반영합니다. 차별화된 기능과 지속적인 혁신이 사용자 충성도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2️⃣ “AI 판 뒤집혔다" 엔비디아 17% 폭락, AI 패권 경쟁 격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출시한 AI 모델 ‘딥시크 R1’이 미국 AI 기업들의 최신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수학경시대회 AIME 2024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 모델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개발 비용도 기존 빅테크 기업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AI 개발의 비용 구조를 혁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17% 폭락하며 시가총액 850조 원이 증발했고, 다른 AI 반도체 및 기술주들도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픈AI CEO 샘 올트먼도 조만간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원문 보기

🤔 중국 AI의 급부상은 AI 산업의 비용 구조와 경쟁 구도를 뒤흔들며,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미국 AI 기업들은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3️⃣ “AI가 편집, 크리에이터가 창조” 2025 마케팅 트렌드

2025년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핵심은 AI 기술과 크리에이터 협업을 결합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틱톡에서 인기를 끈 서스펜스형 에피소드 콘텐츠는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며, 브랜드들은 이를 활용한 연재형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틈새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시장과 다른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은 영상 편집, 콘텐츠 기획, 소비자 행동 분석 등에 적극 활용되지만, 인간 중심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데이터 기반의 타겟 마케팅과 정서적 연결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는 캠페인과 고객 기반 인플루언서 활용이 2025년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원문 보기

🤔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은 AI 기술과 크리에이터 협업의 조화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이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 구축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4️⃣ 1인당 쌀 소비 55.8kg ‘역대 최저’… 즉석밥·가공식품 소비는 증가

2024년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5.8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1994년 120.5kg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하루 소비량을 환산하면 즉석밥 한 개(300g) 정도에 불과하며, 이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이 점점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주정(술) 제조업, 떡류, 냉동밥 등 식료품 제조업 부문에서의 쌀 소비는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석밥과 냉동밥에 국내산 쌀 사용을 의무화하고, 벼 재배 면적을 줄이는 전략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민간 쌀 사용이 증가하면 즉석밥·냉동밥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원문 보기

🤔 쌀 소비 감소는 식문화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정부와 산업계는 이를 반영한 정책과 상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격 안정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 요구됩니다.

5️⃣ 설 연휴부터 발렌타인데이까지… 호텔업계, 맞춤 패키지 경쟁

호텔 업계는 설 연휴부터 발렌타인데이, 겨울 방학, 입학 시즌까지 이어지는 특수를 활용해 맞춤형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는 '아이와 겨울여행' 패키지를 통해 지역 축제, 눈썰매장, 관광지 이용권을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 맞춤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라한호텔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해피新(신)이어’ 패키지를 운영하며, 파르나스호텔은 제주 여행객과 도민을 위한 뷔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한, 해비치호텔은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프렌치 다이닝 패키지를, 카카오게임즈와 협업한 숙박+엔터테인먼트 결합 상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텔 업계는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며 연휴 기간 동안 고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