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노래를 꼽으라면 비비의 '밤양갱'을 빼놓을 수 없죠. '밤양갱'은 지난달 13일 발매된 뒤,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하지만 비비가 히트시킨 건 노래뿐만이 아닙니다. 이 노래 덕에 의도치 않게 양갱류 제품의 매출이 늘고 있거든요. 노래 후렴구에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이란 가사가 반복되는데요. 이 가사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 걸까요?
노래 밤양갱이 발매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마트의 연양갱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늘었고요. 편의점 CU는 32.3%, GS25는 33.6% 증가했어요. 밤양갱 제품을 판매하는 크라운 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밤양갱 덕에 (연양갱) 캐파(생산능력)를 늘렸다. 이 노래가 히트를 치며 덕을 많이 보고 있다.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한정판 제품 '비비X밤양갱'을 출시했어요. 밤양갱 노래가 큰 사랑을 받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논의했고, 이마트가 가세하면서 한정판 상품이 탄생한 거예요.
한정판 밤양갱은 딱 5만개만 유통되고, 가격은 5000원입니다.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 선 출시되었고,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판매될 예정이예요. 이번 협업은 단순히 한정판 상품의 성공을 넘어, 문화의 힘이 어떻게 상품과 결합해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이마트는 양갱뿐만 아니라, '샘표간장 카라멜'같은 차별화된 상품도 출시했어요. ‘크라운 땅콩 카라멜’에 ‘샘표 간장’을 첨가해 단맛과 짠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에요.
이마트는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런 차별화 전략은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으로서 이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죠. 유니크한 상품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매장을 직접 방문할 이유가 되고요. 이마트가 앞으로 또 어떤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지 기대됩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비비의 '밤양갱' 노래 발매 이후, 양갱류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음악과 F&B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어요.
✔️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가수 비비와 협업해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출시하고, 문화의 힘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어요.
✔️ 이마트는 '샘표간장 카라멜'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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