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기반의 SNS, 핀터레스트. SNS 1위 페이스북을 위협하다? 핀터레스트의 위력
전 세계인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위협하는 SNS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핀터레스트"라는 이미지 기반의 SNS인데요. 핀터레스트는 트위터와 플리커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의 새로운 SNS서비스 입니다. 텍스트에서 벗어나 이미지 위주의 업로드를 하다보면 트래픽의 발생량은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용량의 제한 없이 원본 이미지들을 모두 업로드 할 수 있는 SNS입니다.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개념과 전체 카테고리를 검색하고 볼 수 있는 카테고리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핀터레스트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다양한 이미지를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가족 사진을 붙여놓는 라이프스타일에서 따온 컨셉을 이용하여 만든 SNS 핀터레스트.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으로써 문자 보다 직관적이라는 장점으로 찍고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SNS입니다. 신기한점은 이 핀터레스트의 사용자 대부분이 2-30대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출처 : 콤스코어
주목할만한, 주목해야하는 핀터레스트는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기준 페이지 방문자 수치를 따져 본다면 2011년 11월 1,942만명에서 2012년 2월 7,122만명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주 사용자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030세대 중 여성의 비율이 약 70%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PC 또는 아이폰에서만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하여 사용 할 수 있었던 핀터레스트가 이제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패드용 앱이 출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입방식도 개방형으로 바뀌어서 더욱 더 다양한 사람들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라는 SNS가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발빠른 기업들에서는 이미지 기반의 이 SNS를 이용하여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SNS보다 감각적인 홍보 효과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어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핀터레스트 용어 설명>
Pin it : 핀터레스트 로그인 후 웹서핑 도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Pin it 버튼을 클릭하여 수집(Pin)할 수 있습니다.
Pin : 이미지를 선별하여 개인 그룹·게시판에 올리는 기능입니다.
Pin Board : 개인 계정에서 관심사별로 나누어 그룹,게시판을 생성하여 핀한 이미지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폴더)
Repin : 공유하기 기능으로 이미지 정보를 팔로워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쉽게 전송도 가능합니다.
핀터레스트는 무엇보다 이미지에 최적화 되어 있는 이미지 기반 플랫폼이라는 점과 주 사용자가 2030세대 및 여성이라는 것이 타 SNS보다 명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답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 중 약 9백만명이 핀터레스트로 유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핀터레스트 간의 상호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이것은 핀터레스트에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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