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왔다~ 1세대 로드샵의 화려한 컴백
언제부터인가 화장품이 떨어지면 올리브영을 찾습니다. Z세대 사이에서는 다이소 화장품이 유행하고 있죠. 토니모리, 이니스프리, 미샤 등 한 때 유명했던 ‘1세대 화장품’ 로드숍들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 때 국내 뷰티산업의 성장을 견인했지만, 5년 사이 가맹점 수와 점포 당 매출이 절반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더페이스샵과 스킨푸드는 가맹점 수가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고, 가맹점 수 1,2위를 다투던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도 절반 가까이 매장 수가 준 것이죠. 전체적인 소비 시장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화장품 소비도 온라인의 비중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처럼 고가의 화장품은 백화점에서, 중저가 화장품은 온라인이나 올리브영에서 구입하는 양극화 현상 심화..
마케팅 인사이트/브랜딩
2024. 5. 3.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