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자 티빙, 프로 야구 중계권으로 쿠팡을 이길 수 있을까?
프로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즐겨보는 가족 스포츠인데요. 그만큼 프로 야구 중계권을 따낸 OTT는 어마어마한 시청자 수를 확보할 수 있어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카카오, LG U+, SK브로드밴드, KT가 포함된 포털/통신 컨소시엄에서 맡아왔어요. 5년간 네이버 컨소시엄의 누적 시청자 수는 8억 명, 하이라이트 VOD 조회수는 70억 회나 됐고요. 지난해 국내 야구 경기장 관중은 약 810만 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야구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은 뜨겁죠. 올해부터 2026년까지 KBO리그의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이 최근 진행되었는데요. 중계권 보유자는 2026년까지 모든 KBO 경기와 주요 행사..
마케팅 인사이트/콘텐츠
2024. 2. 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