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연구소, 소마코

대학로를 거쳐 압구정, 가로수길, 홍대, 그리고 성수까지. 서울의 소비 흐름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습니다.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때마다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뒤따랐고, 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붐은 지역 내 일시적인 소비를 유도했는데요. 하지만 성수는 다릅니다. 단순한 패션 실험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조성하며 새로운 패션 특화 상권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무신사가 있습니다. 무신사는 성수와 함께 어떻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까요?  1️⃣ 성수를 허브로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 생태계 구축루이비통은 파리를 명품의 수도로, 슈프림은 뉴욕을 스트리트 패션의 성지로, 꼼데가르송은 아오야마를 독창적인 패션 문화의 거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은 어..

마케팅 인사이트/브랜딩 2025. 2. 28. 15:20

더운 날씨에도 성수동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성수동에는 힙한 카페나 맛집들도 많지만, 최근들어서는 팝업스토어의 성지처럼 골목마다 팝업스토어가 생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성수동에 다양한 팝업스토어들이 밀집해있다는 점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은 여러 팝업스토어를 날을 잡고 한번에 투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패션, 뷰티, 전자제품, F&B 등 업계를 가리지 않고 팝업스토어가 중요한 마케팅 방법이 된 것 같은데요. 팝업스토어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킬러 상품이나 서비스, 또 팝업스토어 같이 가벼운 형식에서 새롭게 보여주는 브랜드의 이미지 같은 것들이 기업에게도 소비자에게도 계속해서 팝업스토어를 찾게 만드는 핵심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가볼만한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는..

마케팅 인사이트/캠페인 2022. 7. 2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