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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룹(CLOOP)'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입니다. 제로슈가와 친환경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죠. 클룹은 지난 달 말까지 로컬 캠페인인 '플레이리스트 성수'를 진행했는데요. 성공적으로 끝난 플레이리스트 성수의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을 소개할게요.
'플레이리스트 성수'는 성수에 있는 브랜드들과 성수에 터를 잡은 클룹이 손을 잡은 지역상생 프로젝트인데요. 클룹은 성수동의 숨은 핫플레이스들을 소개하는 '핫플맵'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각 매장에서는 클룹 제로소다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셀프 사진관 '자아성촬'에서 클룹 제로소다를 활용해 사진을 찍은 사람에게 광고 모델 기회를 제공하는 셀프 광고 모델 챌린지도 했고요. 성수의 로컬 식당에서는 클룹을 이용한 하이볼 메뉴를 만들어 선보였어요.
별도의 팝업 스토어나 오프라인 장소 없이 오로지 협업하는 로컬샵에서만 진행되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어요. 보통 한시적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굿즈와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많은데요. 플레이리스트 성수는 거리 전체를 팝업 스토어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죠.
성수동은 현시점 가장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로, 수많은 브랜드들이 각종 팝업 스토어와 마케팅을 펼치는 곳인데요. 클룹과 결이 비슷한 장소에서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어요.
함께 한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라이징 브랜드들이 대부분이에요. 참여한 브랜드들 또한 '로컬'을 생각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고 평가했어요. 단순히 클룹 제로소다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성수동의 작지만 내실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상생'을 이룬 거죠.플레이리스트 성수를 경험한 고객 중 한 명은 방문한 브랜드의 점원이 클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 것이 인상적이었대요. 그만큼 클룹과 로컬 브랜드들이 끈끈한 협업을 했다는 뜻이겠죠.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람들은 클룹이 소개하는 숨은 브랜드와 공간을 발견했어요. 인스타그램에 '플레이리스트 성수'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사람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클룹 제로소다를 즐기는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3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던 캠페인은 예상보다 더 많은 인기 덕분에 4월 말까지 연장되었어요.
20개의 로컬 브랜드에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룹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번 캠페인은 아주 성공적이었는데요. 지역 상생에 대한 클롭의 고민과 진정성이 보였던 좋은 캠페인이었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 없이 오로지 성수 로컬샵에서 진행하는 '플레이리스트 성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어요.
✔️ 대중적이고 핫한 공간이 아니라 클롭과 결이 비슷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어요.
✔️ 로컬 브랜드와 상생하는 캠페인 전략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좋은 예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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