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 변화를 마주하는 자세- 메타 마케팅 서밋(Meta Marketing Summit) 2022 온라인 참석 후기(1)

소마코 오리지널/시리즈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7. 11:00

안녕하세요. 마케팅 연구소, 소마코의 연구원 P입니다.😎

항상 소마코라는 브랜드 안에서 여러분과 만나다가 이번에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된 메타 마케팅 서밋 2022 후기는 여러분께 더욱 생생하게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 눈을 반짝이는 마케터 분들, MMS 2022를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되지 않아 아쉽게 불참하신 분들까지! 모두를 위해 소마코가 준비한 메타 마케팅 서밋 2022 온라인 참석 후기! (feat. 핵심요약)

지금부터 MMS 2022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졌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 ❕❕ 최대한 모든 세션의 내용을 제공드리기 위해 연구원 P의 기준,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핵심 내용 위주로 정리되었습니다❕❕ )

🚩주제. 오늘과 내일이 만나는 곳, NOW - NEAR - NEXT

Meta는 매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마케팅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메타 마케팅 서밋을 개최하고 있어요. 2022년에는 ‘오늘과 내일이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NOW-NEAR-NEXT’라는 키워드를 담은 각각의 세션 ‘keynote’, ‘special report’, ‘Build the Muscle’, ‘Where there's passion, there's action’, ‘Ready, Set, Action!’을 통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어요.

오전 세션에서는 메타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 니콜라 멘델슨과 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세상의 변화에 대한 수용과 활용 방안 및 메타가 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이 담긴 노력,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하였고, 무신사, 3CE 스타일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에서 다양한 혁신으로 시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는 연사들이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구체적 실전 업무 팁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와 노하우를 공개했어요.

오후 세션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로 전환 API와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자동화 광고 솔루션인 '메타 어드밴티지', 협력 광고와 릴스, 비즈니스 메시징 등 실용적 툴을 소개하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뤄졌어요.

각 세션의 연사와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래 Official Timetable을 참고해 주세요😊

2022 Meta Marketing Summit Timetable.pdf

4.53MB

🚩세션1. Meet Meta where today meets tomorrow

▸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처음 시작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메타의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메타의 퍼포먼스 마케팅의 신념은 내 제품에 관심이 있고,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사용자에게 비용을 절감하는 노출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를 하려는 미션도 공존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한 메타의 전환 API는 광고주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와 광고를 메타 간의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도구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점을 강조했어요.

▸ 릴스,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

다음 순서로, 현재 마케팅 업계의 트렌드 ‘숏폼 동영상’과 ‘콜라보레이션’을 마케팅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이야기 나누기 위해 숏폼 동영상의 인기 크리에이터 ‘레몬백작’ 서정욱 크리에이터와 함께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성공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정욱 크리에이터는 릴스가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계정에 들어가서 제품을 보고 구매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계정에서 광고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브랜디드 콘텐츠의 장점이라 말했어요.

크리에이터를 섭외하고 싶은 브랜드 또는 대행사들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팁도 이야기해주었는데요. 1. 광고주가 노출하고 싶은 포인트를 분명하게 담은 가이드라인2. 가이드라인이 너무 투머치 한 것은 지양(광고라는 것이 너무 대놓고 보여 주는 경우) 3. 크리에이터들에게 어울리는 기획 또는 방향성에 대한 자유도가 주어지는 브랜드를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로 꼽았어요. (컨택 시 참고해 보세요!😉)

▸ 팬더믹 이후 디지털 커머스 성장 전략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MD&파트너가 준비한 강연에서는 사업자 유형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성공한 사업자들의 성장과정은 무엇이 다른 지, 그리고 디지털 커머스 유형별로 고려해보아야 할 5대 핵심 영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어요.

아래의 Meta와 BCG가 비즈니스 리더 및 시장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네 가지 주요 디지털 커머스 유형을 위한 성장 로드맵 보고서에서 도움이 되실 만한 내용들도 확인해 보세요!

Meta&BCG 디지털 커머스 유형을 위한 성장 리포트.pdf

5.99MB

▸ MUSINSA meets metaverse: MUSINSA-VERSE

오전 세션 중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패션 이커머스 대표 브랜드인 무신사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메타와 무신사와 함께한 브라우저(웹엑스알) 기반의 가상현실 쇼룸 프로젝트 ‘무신사버스’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지난 무신사 메타버스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로 배우 유아인을 버츄얼 휴먼으로 제작하게 된 계기 또한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사람의 생애 전 과정을 패션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생애 전 과정에 ‘다 무신사랑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에 멀티 페르소나로써 수많은 부캐가 가능한 확장 캠페인의 뮤즈가 필요해졌고, 그렇게 무신사+유아인=무아인이 탄생했다고 해요. (사내에서는 무아인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무신사버스에서는 직접 옷을 둘러보고 피팅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웹이나 앱으로 접속 이 가능하며 랜딩페이지에서 아바타를 설정하고, 스타팅 포인트에서 무아인과 함께 런웨이를 진행할 수 있어요. (성수동 메타 팝업에서 실제 체험이 가능해요🕶)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메타버스를 고객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경험이 명확하다면 메타버스는 도전하기 어려운 마케팅 방안이 아닌 이미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 중에 조금 더 진보된 방식일 뿐이다.”라는 인상 깊은 말씀을 마지막으로 강연이 마무리되었어요.아직 익숙하지 않은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싶은 다른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말씀이지 않았나 생각해요. 👏👏

다음 편은 오후 세션 편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브랜드들에서 적용된 사례들을 담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