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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온 더 소마코] 7월 3주차 뉴스클리핑

소마코 오리지널/시리즈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7.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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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인스타·틱톡의 경계가 무너진다

 

‘숏폼(빠르고 쉽게 즐기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끈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릴스가 광고 사업을 확장하고 이용자 유치 경쟁을 계속하며 영상 길이를 점점 늘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같이 전하면서 해당 플랫폼들이 점차 본래의 짧은 특성을 잃고 유튜브 등의 다른 동영상 플랫폼과 비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영상 길이가 더 길수록 콘텐츠 제작자나 광고주들에게는 유리하다. 시청시간을 늘리고 광고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에 따라 기존에 인기를 끈 요인인 ‘짧은’ 동영상 플랫폼이 더 이상 짧지 않아 지고 틱톡과 릴스, 유튜브 간의 경계도 갈수록 모호해질 전망이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7/06/RNJPOXALRRC4XBQ7TIFM34LCJU/


2. 증권사 웹툰이 네이버 2위... MZ세대 따라 달라진 마케팅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월 30일부터 네이버 브랜드 웹툰 '신입 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미래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를 겨냥해 이들이 자주 찾는 플랫폼 웹툰을 택했다. '신입 일기'는 기존 증권사 광고와 결이 다르다. 이야기 중심엔 증권사 상품이 아닌 증권사 직원의 일상이 놓였다. 입사 2주 차 신입사원의 삶을 재미있게 다루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성과도 좋다. 네이버 월요웹툰 전체에서 6위, 여성 독자 인기 순위론 2위다. 브랜드 웹툰으론 이례적인 수준이다. 독자들은 "이쯤 되니 이게 실화인지 브랜드 웹툰인지 혼란스럽다ㅋㅋㅋ", "(유진투자증권) 복지 대박... 진짜 부럽다", "광고의 혁신" 등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0110220880819


3. 스타벅스 굿즈, 도 넘은 밀당 마케팅 '고객 줄 세우기 여전'

 

올해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굿즈(사은품)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른바 '광클' 전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e-프리퀀시 이벤트가 과열 양상으로 번지자 일각에서는 한정품에 열광하는 소비심을 자극한 '밀당' 마케팅이 피로도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은 이벤트로 매년 여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회사는 이벤트 관련 증정품 수령을 모바일 예약제로 변경했다. 프리퀀시를 모두 적립한 고객은 사은품을 수령할 매장과 날짜를 선택해 모바일 앱에서 예약을 하는 식을 도입했다.

 

출처: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00


4. 골프 빠진 MZ세대... 마트 골프용품 매출도 웃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골프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골프용품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40~50대는 물론 최근에는 해외 여행길이 막힌 20~30대까지 골프에 입문하면서 MZ세대를 겨냥한 유통가 마케팅도 늘고 있다. 골프용품 매출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활동 및 모임, 여가 활동 등에 제약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도 가이 낮은 골프를 즐기는 레저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MZ세대가 여윳돈을 골프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3050세대 전유물이었던 골프 산업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5760


5. 어긋난 카드사 기대... 여름 마케팅 물거품

 

드업계가 올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준비한 마케팅이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또다시 제동이 걸리게 됐다. 카드업계는 방역 우수국가 간 관광을 허용하는 '트레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시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 등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준비한 프로모션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코로나19 확진사 수가 또다시 증가하면서 워터파크 이벤트 등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캉스'와 '호캉스'에 맞춘 이벤트 프로모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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