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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다 재미있는 요즘 라디오 '스푼'

Mobile/App

by 사용자 골드넥스MSR 2020. 2.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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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라디오가 경쟁력이 있을까요?'라고 묻는다면 단호하게 '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 방송으로 기업가치를 3000억 인정받은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Spoon 스푼: Audio Live Streaming'(이하 '스푼') 앱입니다. 스푼은 높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작년 12월 450억 원을 신규 투자 유치를 하기도 했습니다(출처 : 중앙일보).

 

'스푼' 앱은 오디오 크리에이터(DJ)들이 라이브나 녹음으로 자유롭게 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청취자들의 후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라디오 계의 유튜브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스푼' 앱은 주요 서비스가 라디오 방송이라 왠지 어느 정도 연령층이 있는 기성세대들이 많이 사용할 것 같기도 한데요. 실제로 '스푼'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층은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은 앱에이프(App Ape)를 활용하여 '스푼' 앱의 사용자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안드로이드 데이터'와 '안드로이드 + iOS 합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앱에이프(App Ape)를 사용하시면 '안드로이드 데이터', 'iOS 데이터', '안드로이드+iOS 합산 데이터' 추정치를 다양한 지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오디오 플랫폼 '스푼' 앱

설치 사용자 수 추이

<'스푼' 앱 설치 사용자 수 추이(19.01 ~ 20.01) / 안드로이드+iOS 합산, 출처: App Ape>

 

'스푼' 앱의 설치 사용자 수 추이 그래프입니다. 해당 그래프는 '안드로이드'와 'iOS' 합산 데이터를 기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9년 5월까지 설치 사용자 수 추이가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보였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며 2020년 1월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4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기 때문에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더욱 큰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푼' 앱 설치 사용자 랭킹 추이(19.01 ~ 20.01) / 안드로이드+iOS 합산, 출처: App Ape>

 

'스푼' 앱의 음악/라디오 카테고리 설치 사용자 랭킹 추이입니다. 19년 7월까지는 20위 내외를 유지하다가 19년 8월부터 10위권 근방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치 사용자 수 랭킹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 수치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스푼 라디오는 어떤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할까?

<'스푼' 앱 성별 비율(20.01) / 안드로이드+iOS 합산, 출처: App Ape>

 

'스푼' 앱의 성별 비율 그래프입니다. 설치 사용자 기준으로 남성 63.5%, 여성 36.5%로 남성이 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활성 사용자 수치를 본다면 남성 57%, 여성 43%로 여성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푼' 앱 성별 비율(20.01) / 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스푼' 앱의 성별 비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설치 사용자 수의 경우 남성 63.8%, 여성 36.2%로 남성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활성 사용자 수는 남성 55.3%, 여성 44.7%로 여전히 남성이 높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유사한 성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iOS 합산데이터'와 '안드로이드 데이터' 모두 활성 사용자 비율은 설치 사용자 기준에 비해 여성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스푼' 앱의 실 사용자 성비는 비교적 균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푼' 앱의 주요 사용자는 1020

<'스푼' 앱 성별/연령별 활성 사용자 비율(20.01) / 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조금 더 자세하게 성별,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스푼' 앱의 활성 사용자 비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1020세대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20대 17.4%, 10대가 1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10대 11.8%, 20대 11.3%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스푼' 앱은 라디오 서비스라는 매체 특성상 기성 세대들의 비율이 높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1020세대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성 40대 3.7%, 50대 이상 5.9% 수치를 기록했고 여성 40대 2.2%, 50대 이상 10.4% 수치를 보이며 1020대 사용자를 중심으로 세대가 '스푼'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푼' 앱 활동 피크 타임은?

<'스푼' 앱 시간대 별 활성 사용자 수(20.01) / 안드로이드+iOS 합산, 출처: App Ape>

 

'스푼' 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시간대 별 활성 사용자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녁 6시 이후로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자정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오전 6시까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하교, 퇴근 등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스푼' 앱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잠들기 직전 시간 즈음에 사용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푼' 앱과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은?

<'스푼' 앱과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20.01) / 안드로이드, 출처: App Ape>

 

'스푼' 앱과 동시 소지율이 높은 상위 2개 앱입니다. 익명 고민 상담 서비스는 '나쁜기억지우개' 앱이 25.5%로 가장 높은 동시 소지율을 보였으며, 전 세계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FM' 앱이 동시 소지율 20.6%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푼'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특성은 기본적으로 라디오 서비스를 좋아하며, 고민 상담과 같은 라디오 친화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고도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스푼' 앱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현재 서비스 국가를 10개로 확장했다고 합니다. 이미 다양한 국가에서 개인 오디오 플랫폼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셈입니다. '스푼'앱에 투자를 진행한 KB인스트먼트 본부장은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 중인 '스푼' 앱은 또 하나의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는데요.

 

평소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영상편집이나 얼굴 노출로 인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재미있는 콘텐츠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 '스푼' 앱을 통해 수익 창출을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물론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일반 청취자로서도 매력있는 서비스이니 한 번쯤 접속하셔서 콘텐츠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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