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는 마케팅 캠페인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마케팅 업계는 상당한 자금을 소셜 미디어에 투자 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캠페인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합니다. 수 많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범람했지만 페이스북은 어떠한 마케팅 전략에도 적합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 년간, 페이스북은 진화를 거듭하며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광고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TV 광고 보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캠페인이 더 큰 파급력을 가지며, 기업의 매출 증대에 더 큰 기여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실패로 끝나버린 캠페인도 있으며, 가치나 수익률 면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 페이스북 마케팅에는 효과적인 전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수 년간 가장 훌륭했던 페이스북 마케팅 캠페인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1. Motorcycle Helmet Heart from Bitwell
'비트웰(Bitwell)'은 유명한 모터사이클 헬멧 디자인/제조 업체입니다. '비트웰'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 또한 인게이먼트(engament)가 높습니다. 현재 '비트웰'은 고객들이 스스로 헬멧 디자인을 만들어 응모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 된 고객의 디자인은 새로운 헬멧 모델로 출시 됩니다.
2. Qdoba’s Queso Showdown
멕시칸 음식 체인인 '큐도바(Qdoba)'의 페이스북은 특별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주목을 끕니다. 고객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는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큐도바'는 뛰어난 그래픽 콘텐츠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것 또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냈습니다.
3. My Nat Geo Covershot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독자들이 표지 모델로 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어플을 이용해 자신의 사진에 다양한 캡션을 편집 해 넣어 자신만의 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 된 표지 이미지를 포스팅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당선자에게는 잡지에 소개 된 여행지를 방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4. Urban Decay and Coachella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음악 행사 중 하나입니다. 최신 유행과 유명 연예인들과 같은 볼거리로 가득 하다는 것 또한 이 행사를 손 꼽아 기다리게 하는 이유인데요. 화장품 브랜드 '어반 디케이(Urban Decay)'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을 콜라주로 만들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스팅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5. Human Rights Campaign Marriage Equality
올 한 해 가장 이목을 끈 공공 인식 캠페인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 캠페인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 인권 운동에 사용된 캠페인 이미지는 페이스북을 통해 9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고, 전 세계 7만여 명의 사람들이 공유했습니다.
6. Dove Real Beauty Sketches
'도브'의 ‘진정한 아름다움’ 캠페인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이럴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이 캠페인은 같은 시기에 등장한 다른 모든 캠페인을 잊혀지게 만들 만큼 영향력이 컸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몽타주 전문가에게 묘사하도록 설명합니다. 몽타주 전문가는 상대 여성의 모습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묘사만으로 여성의 얼굴을 그려 나갑니다. 곧 다른 사람이 같은 여성의 얼굴을 설명하고 그 설명 만으로 두 번째 몽타주가 완성 됩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자신감과 본연의 아름다움에 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영상은 1억번 이상 재생되었습니다.
7. General Mills – Hello Cereal Lovers
'제너럴 밀스(General Millls)'는 10월 '헬로 씨리얼 러버스(Hello Cereal Lovers)' 캠페인을 새롭게 선 보였습니다. 그릇에 담아 우유와 함께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다양한 요리에 씨리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판매량 증가와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기발한 씨리얼 요리법과 씨리얼을 즐기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8. Kmart Ship My Pants
'K마트'는 “Ship My Pants” 광고 하나로 바이럴 마케팅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유치하면서도 기발한 말장난(Ship과 Shit의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을 사용한 이 재치 있는 광고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3백 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5만 명 이상이 공유했습니다.
9. Kenneth Cole – 30 Years old
30 주년을 맞이한 의류 브랜드 '케네스콜'은 페이스북 해시태그 캠페인 ‘#30yrsbold’를 선보였습니다. 30년 동안의 ‘대범하고 당당한(being bold)’ 모습을 축하하며 유저들에게 그들의 대범하고 당당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포스팅하게 하는 이벤트입니다.
10. Breaking Bad Name Lab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가 종영되자 팬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가상의 랩(lab, 실험실)을 만들어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네임 랩'에서 드라마의 테마와 폰트 디자인을 본 딴 자신만의 이름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 할 수 있습니다.
11. Heineken – Crack the US Open
'하이네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합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생각해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걸출한 테니스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사진 100여장을 엮어 페이스북에 포스팅했습니다.
12. Lays – Do us a Flavor
스낵 브랜드 '레이스(Lays)'가 75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플레이버(Flavor)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다음에 출시 될 신제품 감자 칩의 플레이버 아이디어를 소비자들에게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최종 당선 된 아이디어에 백만 달러의 거금을 상금으로 걸어 화제가 됐습니다.
13. Make A Wish – SF Bat Kid
암으로 투병중인 이 5세 소년의 꿈은 배트맨이 되는 것입니다.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은 이 소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한 마을을 고담 시티(Gotham City)로 만들고 소년이 배트맨이 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영상에 담겨 영화로 제작되었고 페이스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4. The Ice Bucket Challenge
2014, 2015년을 통틀어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한 바이럴 캠페인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입니다. 루게릭 병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 영상은 전 세계 4억 4천 여 명의 사람들에 의해 시청 되었고 수 많은 UGC가 만들어졌습니다.
15. Like A Girl
소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프록터 앤드 갬블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녀답게(Like a girl)’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광고를 통해 ‘여자처럼’ 또는 ‘소녀답게’ 행동 한다는 것에 대한 사회인들의 고정관념을 보여주고, 실제 소녀들의 고정관념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자신들이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라야 했던 경험들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16. Kohl’s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 업체 중 하나인 '콜스 백화점(Kohl’s)'의 페이스북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콜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된 투표로 가장 우수한 학교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17. Ford
2011년 형 '포드 익스플로어'를 발표하면서 '포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오토 쇼(Auto Show)에서 신차를 공개하는 기존의 방법 대신, '포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 모델(포드 익스플로어, 2011 Ford Explorer)을 서서히 공개하는 방식을 택해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18. Jack in the Box
인기 페스트푸드 체인인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를 만들어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마스코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팔로워가 한 명씩 늘어 날 때마다 유리병에 1센트 동전을 하나씩 넣습니다. 이 유리병에 모인 동전들은 $2,000에서 시작해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1,5000가 되었습니다.
19. Papa John’s Pizza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세일즈 프로모션 홍보를 한 피자 브랜드는 ‘파파 존스(Papa Johns)’ 입니다. 강력한 시각적 요소를 잘 활용하여 만들어진 페이스북 캠페인으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위 내용은 jeffbullas.com의 ‘The 23 best facebook marketing campaigns we could find’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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