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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타겟을 고려한 농정원 바이럴 마케팅 사례

Marketing Trend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5. 9.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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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을 아시나요?

그러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라고 하면 아실까요? 역시 생소합니다. 농림수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낯선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 농정원에서 ‘농업 농촌 PRDB’라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회원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농업 농촌 PRDB(Public Relations database)’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홍보를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좋은 취지와는 다르게 비인기 분야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그만큼 대중에게 알려지기 어렵다는 고민을 안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바이럴마케팅을 활용하게 됩니다. 대중의 인지가 낮은 만큼 우선해야 하는 것은 마케팅의 타겟을 명확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 등 일반적인 SNS를 통한 마케팅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정 관심사에 높은 주목도를 가지고 있는 카페나 커뮤니티를 메인으로 진행하자는 전략인 것인데요. 주말농장이나 귀농 혹은 텃밭과 관련된 커뮤니티와 카페를 주요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프로모션 기간(2014년 9월 ~ 10월)동안 1,000명의 신규회원 가입과 2,000건의 콘텐츠 다운로드.

그렇게 KPI를 설정하게 됩니다. 


    


마케팅이 시작된 9월의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목표 수치의 1/10에도 못 미치는 신규회원 가입과 콘텐츠 다운로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전이 곧 일어납니다. 10월 들어 수치가 크게 증가하며 최종적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신규회원가입의 경우 약 1,500명을 넘어서며 KPI 대비 50% 이상 초과 달성하게 됩니다.

콘텐츠 다운로드는 약 3,200건을 넘어서며 KPI 대비 60%를 초과하는 결과를 이뤄냅니다.


 


이런 극적인 결과는 바이럴 마케팅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접근도가 낮은 광고주일수록 바이럴 초기 프로모션이 알려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지의 시간이 지난 시점부터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마케팅 내용이 급속히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영학자인 필립 코를러가 남긴 마케팅 명언이 있습니다.

“’당신이 판매하려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제발 ‘모든 사람’이라고 답하지 말라. 마케팅에는 허용되지 않는 답변이다.”

명확한 광고주 파악과 그에 따른 적합한 마케팅 전략의 답을 제시한 사례입니다.


소셜마케팅코리아에서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분들을 위해 정확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최원석 Ross
ManagerMarketing & Sales

소.마.코 내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끔 분노게이지가 쌓이면 노래방에서 폭발시키는 패시브 스킬이 발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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