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부리는 온라인 마케팅 : 힘! 있는 SNS의 특징 4가지
이미 포화상태로 넘어온 SNS 마케팅. 이제는 그 안에서 미디어 파워를 갖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할 때입니다. 마케팅에서 정확한 포지셔닝은 중요합니다. SNS에서도 마찬가지이죠. 어중간한 위치에서 내는 목소리는 묻힐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보다 영향력이 큰 나만의 미디어를 가질 수 있을까요?
1. 스토리
SNS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는 재미에 기반해야 하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롯데홈쇼핑 페이스북을 예로 들어볼까요?
홈쇼핑 회사라고 해서 상품에 대한 소개만 이것저것 나열할 것 같았나요? 그렇다면 이미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페이지가 되었을 겁니다. 롯데홈쇼핑 페이스북에서는 타겟층과 어울리는 흥미로운 내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과 상품소개가 결합된 컨텐츠를 자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월드컵 이슈와 연관된 컨텐츠를 올리기도 했죠. 이처럼 SNS 운영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좋아요’를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2. 정체성
물론 페이스북 페이지의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데서나 올라올 수 있는 컨텐츠는 NO! 홈쇼핑이나 제품에 관련된 이야기이거나 이를 이용해 내용을 풀어내야겠죠. 그래야 홈쇼핑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힘있는 SNS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나만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스토리를 풀어 내느냐, 가 곧 SNS 미디어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3. 친근함
그런데 열심히 스토리를 생산해놓고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 쓰듯이 말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SNS 상에서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화체를 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뭔가를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 소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하죠.
4. 지속성
또 중요한 한가지! 이쯤이면 내 SNS 미디어도 스토리를 가진 것 같다, 싶어도 가뭄에 콩나듯 컨텐츠를 업로드 한다면 말짱 꽝이나 다름없습니다. 꼭 중요한 뉴스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합니다. 인간 관계와 마찬가지인 것이죠. 친구를 사귈 때 서로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SNS에서도 이야기의 지속성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힘! 있는 SNS가 가져야 할 4가지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누구나 SNS 상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 공간에서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네트워크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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