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부리는 온라인 마케팅-중소업체의 온라인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을 원하는 업체의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비단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 업체나 음식점 또한 온라인 마케팅에 발을 뻗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키워드 광고’만으로는 소비자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중소 음식점들이 프렌차이즈만큼 마케팅 비용을 들이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중소 업체 및 음식점이 온라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오늘은 중소업체의 적절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음식점에 페이스북이 필요한가요?
많은 중소업체 업주들은 페이스북 마케팅의 실효성에 관한 의문을 품는다. 과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 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팬이 모인다면 페이스북 마케팅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 우선 한 레스토랑의 경우를 보자.
이 레스토랑은 ‘쿠폰의 발행과 메뉴의 할인’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전 고객에게 쿠폰을 발행함으로써 손해가 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이드 메뉴의 쿠폰 발행은 사실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미끼다. 조금의 할인 통해 업체는 할인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한다. 이는 사실 ‘소셜커머스’보다 훨씬 저렴한-소셜 커머스의 수수료가 20%에 달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프로모션 방안이며, 메뉴 자체의 가격을 할인해, 할인 이외에는 오지 않는 단발성 고객을 유치하는 것보다는 지속적 고객의 유치와 업체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이다.
페이스북 마케팅을 유지했을 때 좋은 것은 지속적인 소통 채널의 유지다. 검색유입의 경우 수많은 마케팅 채널의 경쟁으로 금방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기 쉽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경우 사용자가 찾지 않아도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능동적 매체’(관리자 입장에서)이기 때문에 ‘검색 점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지 비용이 적다. 또한 신메뉴의 출시나 프로모션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에 훨씬 전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이 넓다.
2. 블로그 마케팅은 뭔가요?
가끔 우스개 소리로 ‘저 파워블로거 인데요’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음식점에 와서 홍보를 핑계로 공짜 음식을 먹고, 협박하는 ‘나쁜 블로거들’(모든 블로거가 이렇지는 않다) 그들이 득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색어 점유’ 때문이다. 이를테면 평소 ‘광화문 맛집’을 쳤는데, 첫 번째로 나오는 곳에 갈 확률이 많을까, 아니면 나오지 않는 곳을 갈 확률이 높을까,
<맛집에 대한 검색은 기본적으로 수만건에 달한다. ‘입소문=검색점유’인 시대다>
‘잘 모르는 동네’라고 전제했을 때, 전자의 확률이 훨씬 높다. ‘맛은 입소문으로 퍼진다’라는 생각은 맞다. 단, 이 시대의 입소문은 블로그다. ‘맛있으면 고객이 소개해주겠지’ 블로그 업자들은 매우 많다. ‘허위나 과장’을 통한 포스팅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마케팅’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은 꼭 명심하라고 권하고 싶다.
<광화문 맛집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만 하더라도 3만여건이 넘는다>
마케팅에 필요한 것은 많다. ‘검색어 등록’을 통해 업체를 알릴 필요도 있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모션의 개발은 필수적이다. ‘동네사업’으로 남기를 원한다면 온라인 마케팅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찾아오는 집’을 만들고 싶다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길 권한다. 수많은 경쟁자와 프렌차이즈 업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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