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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 요즘 MZ는 뭐 먹지? 혼밥·타코·로컬 메뉴 뜬다… 요즘 외식 트렌드

소마코 오리지널

by 짱수안 2025. 7.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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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흥행은 했지만… 오징어게임 시즌3 향한 엇갈린 시선
📰 요즘 MZ는 뭐 먹지? 혼밥·타코·로컬 메뉴 뜬다… 요즘 외식 트렌드
📰 쿠팡 또 가격 사고… ‘코코볼 32원’에 밤새 주문 폭주
📰 물가에 눌린 직장인 한 끼… 평균 9,500원, 가장 비싼 동네는 삼성
📰 빠른 배송은 이젠 기본… 소비자 지갑 여는 건 ‘무료반품’
 

 

 

 

 

1️⃣  흥행은 했지만… 오징어게임 시즌3 향한 엇갈린 시선

출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글로벌 93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기록적인 시청 수치를 올렸지만,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기존 시즌에 비해 긴장감과 몰입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하며, 캐릭터 서사 전개 부족과 다소 평면적인 이야기 흐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극적인 설정에 의존했다”, “전 시즌의 감동이 사라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반면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K-콘텐츠의 상징성’과 ‘비주얼 스케일’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글로벌화 전략과 시청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이 작품의 서사 깊이보다는 ‘플랫폼 소비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OTT 시장의 경쟁 심화와 구독자 확보 압박 속에서 이런 ‘속도전식 제작’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원문 보기

🤔 ‘오징어 게임 시즌3’은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에 ‘양적 흥행’과 ‘콘텐츠 완성도’ 간의 균형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사안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앞으로도 K-콘텐츠의 해외 수요와 국내 시청자의 품질 사이에서 전략적 접근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요즘 MZ는 뭐 먹지? 혼밥·타코·로컬 메뉴 뜬다… 요즘 외식 트렌드

출처 = pexels.com

 

2025년 상반기 외식 소비 트렌드는 ‘혼밥’, ‘타코 열풍’, ‘지역 특색 메뉴’로 요약됩니다. 1인 가구 증가와 개인화된 소비 성향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혼자 먹기 좋은 소포장 메뉴와 1인 좌석 구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코, 브리또 같은 글로벌 스트리트푸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관련 전문 브랜드 매장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식재료와 향토 음식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 흑돼지, 부산 어묵, 강원도 막국수 등 지역성 강한 메뉴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식 소비가 이제 ‘개인화’, ‘현지화’, ‘글로벌화’로 동시에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외식업계는 이런 다층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메뉴 개발과 매장 구성,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을 더욱 세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보기

🤔 현재 외식 트렌드는 ‘혼자 먹되, 다양하게 즐기고, 지역성과 글로벌 감성을 함께 소비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이는 외식업계가 메뉴, 공간, 브랜딩 전 영역에서 ‘개인화-다양화-체험형 소비’에 맞춘 혁신이 보여주고 있는 시그널입니다.

 

3️⃣  쿠팡 또 가격 사고… ‘코코볼 32원’에 밤새 주문 폭주

쿠팡에서 1개당 정상가 1,500원 이상인 ‘코코볼 컵 시리얼’이 32원에 판매되는 가격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오류는 7월 1일 심야 시간대에 일어났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런 기회는 놓칠 수 없다”며 인증샷을 올렸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도 ‘쿠팡 코코볼’이 오를 만큼 큰 이슈가 됐습니다.

 

쿠팡 측은 현재 해당 상품 페이지의 오류를 수정한 상태이며, 대량 주문 건에 대한 취소 여부 및 고객 대응 방안을 내부 논의 중입니다. 비슷한 가격 오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는데요, 쿠팡은 그때마다 “시스템 오류에 따른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시스템 안정성과 사후 고객 대응 체계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온라인몰에서의 가격 정책 관리와 긴급 대응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이번 사례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실시간 재고·가격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민감하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위기 시 고객 대응의 신속성과 투명성이 브랜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임을 다시 확인하게 한 사건입니다.

 

4️⃣  물가에 눌린 직장인 한 끼… 평균 9,500원, 가장 비싼 동네는 삼성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 직장인 점심값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9,5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삼성동은 평균 1만1,422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강남역, 서초역, 광화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 성서공단으로 평균 7,115원 수준이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6%가 물가 부담을 실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도시락이나 저가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명 중 4명 이상이 ‘점심값이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사내 구내식당 이용을 장려하거나 점심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이러한 ‘가성비 중심 점심 소비’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문 보기

🤔 밥 한 끼 정말 비싸진거 체감 많이 되시죠..? 이번 조사 결과는 '생활 밀착형 물가 스트레스'가 직장인 일상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점심 관련 지원 확대나 저가형 구내식 서비스 개선 등을 고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빠른 배송은 이젠 기본… 소비자 지갑 여는 건 ‘무료반품’

이커머스 업계가 ‘빠른배송’을 넘어 ‘무료반품’ 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소비자들의 심리적 구매 장벽 중 하나가 바로 ‘반품 비용 부담’이라는 점에서 이를 해소하려는 전략입니다.

 

무신사, 29CM, 롯데온 등 주요 쇼핑몰은 무료반품 혜택을 앞세워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실제로 무료반품 제공 시 반품율이 소폭 상승하더라도 총매출과 고객 충성도는 오히려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10명 중 7명이 ‘반품 부담이 줄면 구매 의사가 높아진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상품 상세 정보 강화, 고객 리뷰 확대, 사이즈 추천 시스템 도입 등 반품률 관리와 함께 무료반품 정책을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반품율에 따른 물류비 증가 부담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료반품이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 경험 개선 없이는 이커머스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원문 보기

🤔 ‘무료반품’ 트렌드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구매 심리 장벽 제거’가 얼마나 중요한 변수가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플랫폼들은 단기 비용 부담보다 장기 고객 충성도와 구매 전환율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EDITOR 변덕텐트
"경험하며 살아온 ‘시선’을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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