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새벽 배송’이라는 차별화된 물류 전략으로 국내 유통 업체 중 초고속 성장을 한 컬리
벌써 서비스를 오픈한 지 10주년이 되었다니..!
이번 달에 새롭게 런칭한 따끈따끈한 캠페인과 더불어 컬리의 캠페인 히스토리 궁금하지 않나요?
인지도 쌓기부터 브랜드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컬리는 어떤 캠페인을 해왔는지 보러 가볼까요?
컬리 10주년 캠페인 광고의 키 메시지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이에요.
컬리의 모든 고객이 일상을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고 해요.
지난 12일에 공개된 런칭편에서는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내용으로 컬리가 그동안 추구해 온 '좋은 것'의 가치와 '좋은 것'을 써야 하는 이유를 풀어 냈어요.
모델, 슬로건, BGM의 삼박자가 찰떡인 이번 광고 자세히 줍줍해볼게요!
전지현만큼 컬리와 잘 어울리는 모델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뒤집어 버린 이번 광고 모델은 바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AKMU의 찬혁이에요.
다채롭고 섬세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변함없이 좋은 것을 추구해 온 컬리의 방향성과 잘 맞아 모델로 딱이죠. 부부가 서울로 이사 와 실제로 컬리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찬혁은 미식의 세상에 눈 뜬 2030세대를 표현하며 컬리의 다양성을 대변했어요. BGM으로 사용된 그의 대표곡인 <파노라마>는 광고 메시지를 한층 더 부각시켜주죠!
이달 19일 오픈한 3편의 본편은 '실패 없는 컬리', '다양성을 넓혀주는 컬리', '쉽게 사는 컬리'를 주제로 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소개했어요.
광고는 컬리에서 어떤 상품을 사도 실패가 없고,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거나 어렵게 구했던 식자재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새로운 모델들의 목소리로 설득력 있게 전달했어요.
티징은 브랜드 필름에 가까웠다면, 본편은 컬리의 좋은 점을 3편으로 나눠서 왜 컬리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공감가게 전달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마켓컬리 광고를 떠올렸을 때 모두가 이 광고를 가장 먼저 떠올렸을 것 같은데요. 브랜드 런칭 4년 만에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하며 주 고객층인 30~40대 주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광줍이처럼 광고를 다시 보기 위해서 유튜브를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2019년 당시 마켓컬리만의 USP인 ‘샛별배송’을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강조했어요. ‘퀄리티 있게 새벽 배송, 마켓컬리 샛별 배송’이라는 메인 카피를 바탕으로 ‘깐깐한 품질관리와 품격 있는 새벽 배송’ 이미지를 브랜드 키 컬러와 모델을 통해 제대로 소비자 머릿속에 각인시켰었죠.
컬리의 가치관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광고는 5주년 기념 광고라고 생각해요. 2020년 진행했던 ‘컬리와 함께 행복 찾기' 캠페인에서는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을 소비자들의 생생한 리뷰를 통해 광고로 보여줬어요. 빅모델 캠페인은 아니어서 다른 광고에 비해 화제성은 떨어졌지만, 서비스 오픈 이래 컬리가 끊임없이 추구해 온 ‘좋은 것’이라는 컬리의 근원적 가치를 ‘맛있는 음식이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로 잘 표현하지 않았나요? + 온˙오프라인 연계형 이벤트 고민 중이라면 5주년 캠페인을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버킷리스트 다 해봐야 해
짧은 인생 쥐뿔도 없는 게 스쳐 가네 파노라마처럼~
🎧 이찬혁의 ‘파노라마’ 가사 중 일부에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 채우자는 컬리의 이번 광고와 너무 잘 어울리는 BGM이라고 듣자마자 탁 무릎을 쳤어요. 앞서 소개한 잡코리아X알바몬 광고에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BGM 셀렉을 언급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BGM과 모델이 광고 메시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디테일 장인 광고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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