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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 카카오톡, ‘나에게 선물’ 탭 추가… 셀프보상 소비 흐름 반영

마케팅 인사이트

by JC_Lee 2025. 5.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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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섯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신작이 구작 살린다! ‘언슬전’ 덕에 다시 보는 ‘슬의생’
📰 카카오톡, ‘나에게 선물’ 탭 추가… 셀프보상 소비 흐름 반영
📰 소비 APP 전성시대… 쿠팡·배민·에이블리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 OTT로 확장하는 유통 플랫폼… 배민의 티빙 제휴 전략
📰 오늘 주문, 오늘 도착! 쿠세권·네세권 경쟁 본격화
 

 

 

 

 
출처=카카오톡

 

 

 

 

1️⃣  신작이 구작 살린다! ‘언슬전’ 덕에 다시 보는 ‘슬의생’

 

tvN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언슬전)’이 인기를 끌면서 형님 시리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과 2의 시청 UV가 각각 278%, 219% 상승했습니다. 티빙은 이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IP 기반 콘텐츠 전략의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평가하며, 신작이 구작을 견인하는 시즌제 구조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예능에서도 확인되었는데 ‘뿅뿅 지구오락실3’ 공개 후 시즌 1과 2의 UV가 각각 136%, 102% 증가했으며, 언급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인기 순위에 재진입했습니다.

 

또한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샤크 : 더 스톰’ 공개에 앞서 전작을 무료로 제공해 진입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전작 UV는 618% 증가, 신작은 드라마 부문 유료가입 유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티빙은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제 중심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원문 보기

 

출처=tvN
🤔 티빙의 사례는 시즌제 IP가 신작과 구작을 유기적으로 순환시켜, 콘텐츠 수명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보여주기’에서 ‘묶어주기’로 전환된 이 방식은 사용자 체류 시간과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차세대 콘텐츠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카카오톡, ‘나에게 선물’ 탭 추가… 셀프보상 소비 흐름 반영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내에 '나에게 선물' 탭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탭은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건데요.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나에게 선물'은 이용자가 선물의 수신자이자 발신자가 되는 개인 중심의 경험으로 일상 소비에 감성적 가치를 더합니다. 또한 플랫폼 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나에게 선물 '랭킹'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의 구매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화된 쇼핑 탐색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나에게 선물' 전용 할인 쿠폰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도 가능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선물의 의미가 타인을 위한 것에 국한되지 않고, 자기 위로와 만족의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일상 속 감정과 취향을 반영한 '나에게 선물'이 새로운 선물 경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보기

 

 
🤔카톡 선물하기의 '나에게 선물' 탭 도입은 자기 보상과 감성 소비를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플랫폼 내에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소비 APP 전성시대… 쿠팡·배민·에이블리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소비 APP은 쿠팡, 배달의민족, 에이블리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은 월간 사용자 수 3339만 명으로 종합몰 앱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켓배송과 편리한 자체 결제·검색 시스템,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 등을 통해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을 확보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패션,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 강화에도 집중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2169만 명의 월간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쿠팡이츠(1089만 명), 요기요(489만 명)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는 수치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다양한 음식점과의 제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빠른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에이블리는 패션 전문몰 앱 분야에서 929만 명의 월간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Z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코디 큐레이션, 라이브 방송, 마켓 기반 커머스를 결합한 'Z세대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AI 기반의 검색 기술 고도화 및 리셀·쇼핑몰 입점 확대 등으로 전문 몰을 넘어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확장 중입니다. 원문 보기

 

 
🤔 쿠팡, 배달의민족, 에이블리의 선전은 각자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전략의 성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소비앱들의 선전은 각 기업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4️⃣  OTT로 확장하는 유통 플랫폼… '배민의 티빙' 제휴 전략

 

배달의민족(배민)은 티빙과 제휴하여 배민 앱 내에서 티빙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음식 배달을 넘어 콘텐츠 소비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건데요. 이제 사용자들은 배민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동시에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의 앱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이용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쿠팡의 쿠팡플레이, 네이버의 웨이브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배민이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쿠팡은 자체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웨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민은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경쟁 구도에 대응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유통 플랫폼 간의 '3파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각 플랫폼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결합하여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 보기

 

출처=우아한형제들
🤔 배민의 티빙과의 제휴는 음식 배달 플랫폼이 콘텐츠 소비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쿠팡, 네이버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배민이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며, 유통 플랫폼 간 '3파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5️⃣  오늘 주문, 오늘 도착! 쿠세권·네세권 경쟁 본격화

 

쿠팡이 로켓배송에 기반한 '쿠세권'을 확장하며 퀵커머스 시장을 선도하자 네이버 역시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네세권' 구축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제주에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하고 새벽배송을 시작하였으며, 충북 제천에도 추가로 물류센터를 건설 중입니다. 내년까지 전국 9개 물류센터에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고요. 이에 대응해 네이버는 CU,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 협업하여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선식품 배송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컬리와 협업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업계는 네이버의 참전으로 퀵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원문 보기

 

 

🤔쿠팡과 네이버의 퀵커머스 경쟁은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 경쟁력의 대결로 이러한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EDITOR 변덕텐트
"경험하며 살아온 ‘시선’을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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